기도하자, 시도하자, 함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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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힘모아 마음모아 정성모아 "김정일 죽어라"고 하루에 천번씩 외치고 외쳐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외쳐야 합니다. 이것만이 북한의 부모,형제,친척들을 하루빨리 해방하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김정일을 영계로 데려가게 하루에 1시간씩 기도하세요. 1년이 못되어 소원이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북한에서는 무고한 생명들이 총살당한다는 소리도 들리고 중국에서는 탈북한 남녀 여자들과 어린이들이 동물보다 못한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동포해방과 중국의 탈북자의 자유를 위해서 여러분은 그것도 안할렵니까? 시간이 흘러가면 자동적으로 통일이 되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살겁니까? 미국정부가, 일본정부가 그리고 남한정부에서 잘 해결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여러분 혼자 한국에서 북한 동포의 아픔을 외면만 할렵니까? 시간만 있으면 "김정일 죽어라"고 해야만 합니다. 이 한방울의 소원들이 모이면 바위를 뚫을겁니다. 시간이 더욱 소중합니다. 통일을 위해, 북한 동포를 위해 이것부터 시작해 보자구요. 여기의 뜻에 동참할 생각이 있는 탈북자들은 아래 에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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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NK) 2월 28일 회령시장서, 北당국 체제위기 불안
올해 초 함경북도 회령, 무산, 청진 등지의 비밀처형(속칭 '실내처리')에 이어 이번에는 회령에서 공개처형이 집행되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www.nkgulag.org)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회령시 망향동 회령천에 위치한 회령시장에서 수많은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2명이 공개처형 당했다고 한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이번에 처형당한 사람의 이름과 직장, 죄목을 공개하였다. 1992년 북한의 공개처형 포스터가 공개된 이후, 사망자의 인적사항과 죄목이 구체적으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에 따르면 처형당한 사람은 회령 1.17공장 노동자 '최재일'과 함경남도 부전출신으로만 알려진 남성. 이들은 각각 미군 군표(군번줄) 2개를 밀매한 혐의와 중국에 북한여성들을 인신매매 한 혐의로 공개처형 당했다고 한다.
인터넷 자유북한방송(www.freenk.net)도 회령에서 남성 2명이 인신매매 혐의로 공개처형 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또 ‘비사’(비사회주의그루빠) 활동의 결과로 회령시에서 27세대가 추방되었으며 이 중 2세대가 추방결정을 미리 알고 중국으로 탈출하였다는 소식을 전했다. 탈출한 사람을 ‘사진사 안씨’, ‘회령시 강안동에 살고 있는 추방 예정자’라고 구체적으로 공개하였으며, 회령 남문중학교 영어교사 윤봉희 씨와 국어교사 한 명이 중국으로 탈출하다 체포되어 청진시에 위치한 도보위부에서 조사받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당국은 1994~1998년 공개처형을 자주 집행되다가 외부 노출을 우려해 특히 국경지역에서는 공개처형을 그동안 자제해 왔다. 최근에는 공개처형이 완전히 없어지고 ‘실내처리’로 전환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있었다.
이러한 때 공개처형이 집행된 것은 “국경지역에 이른바 자본주의적 요소가 많이 침투하여 북한당국이 체제위협의 위기감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분석했다.
곽대중 기자big@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