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것만 봐도 그 사람을 알 수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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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모양이나 글의 말투만 보고서도 대충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여기 단골손님(^^)들 중 글을 거창하게 쓰시는 분 몇몇 있습니다. 그분들 참 부지런..; 글도 길게..영어라든가 한문이라든가 섞어가면서 참 열심히 쓰십니다. 그런데 글 보려니 눈도 아프고 이해도 쉽지 않더군요; 글을 쓸 때 띄워쓰기도 좀 하고..어려운 영어나 한문보다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단어로서 쉽게 풀어쓰는게 좋을듯 하고 길게 쓰는것 보다 핵심적인 말로 정리해서..간단명료 하게 쓰면 보는 사람도 편하고 쉽게 읽을텐데.. 이건 뭐.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쓴 글이기보단..자기를 위해 쓴 글인것 같습니다 하하. 그래서 이분들 글 처음 몇번은 읽어보긴 했습니다만. 글의 내용도 신통찮고..별로 공감도 가지 않기 때문에 이젠 아예 안봅니다.;; 어디 논문 내는것도 아닐텐데.;; 그런 글 쓰는 사람을 살펴보면 이런저런 유식한 말 쓰는걸로 보아 어느정도 지식을 쌓은 사람들이란건 알 수있으며 나이가 적지 않는 사람이란 것도 추측할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신념이 강하고 심지가 굳은.. 나쁘게말하면 고시식하고 답답한 사람이란걸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들은 웬만해선 타인의 말을 잘 받아들이지 않을 분들 이란걸 알 수 있지요.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님.그럴 가능성이높다는 것) 글을 쓸때는 글을 읽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여 글을 쉽게 읽기편하게 써야 합니다. 이런 것은 누가 말 해주기 전에 자신 스스로가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남을 위해 배려하는 자기 마음씀씀이를 나타내는 것이며 자기가 타인에게 어느정도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가?? 를 은연중에 나타내 주는 것입니다. 이걸 무시하는 사람에게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을거라곤 생각되지 않습니다. 또 웃긴건 글을 어렵고 장황하게 써야만.. '아..저사람 글 보니 이해는 잘 안되지만..글도 유식하게..참 학식이 높고 대단한 사람 같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제법 많다는것. 반면 글을 알아듣기 쉽고 편하게 써 놓으면 "어.참 유치하구만. 어린애가 써도 저정도는 쓰겠다." 글의 내용적인 면보다는 글의 겉 면만 보고 판단해버리는..사람. 그런사람들은 이미 이상한 문자나 그럴싸한 글월에 유혹당한 사람들이며 깊은 생각보다는 당장의 기분과 감정에만 충실하는 사람.. 이 역시 그런 글을 쓰는 사람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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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은 일반인과 달리 여러 사이트에 동시애 올리시려고 나름대로 채계적으로 쓰시는 듯하고 그러다 보니 어렵고 짜증도 나기도 합니다.
아마 굳이 즉흥적인 반응에 연연하기 보다는 개인의 일기 쓰듯이 담담히 써 나가시는 듯 합니다.
나중에 책으로라도 엮고 싶은 욕심도 있으신 듯 하구요.
그러니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름대로 다 뜻이 있으시겠거니 하고 알아서 판단하시고 넘어 가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