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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수요자가 있기때문에 공급자가 생기는법
Korea, Republic o 탈북자 2 568 2007-04-20 15:07:32
지금 탈북자 여성을 상품화한 광고성 카드에 대한 논란을 보고 글을 올립니다.
앞서 분노를 터뜨린 분의 말씀도 맞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의 로동력도 수요에 따라 공급이 자동으로 이루어 지기에
자연적인 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인들의 노총각들은 국내에서 능력이 없으면 국내산을 얻기 힘든점을 감안하여 중개자들에게 소개비를 좀 내고 값산 외국의 동남아 여성들과 결혼을 하고 있는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분노를 터뜨릴만한 문제는 그런 동남아의 돈에 시집을 온 여성들과 탈북자이자 대한민국의
당당한 국민의 한사람인 탈북여성들을 똑 같은 레벨에서 소개하엿다는것이죠.
그런데 그것이 과연 그럴가요?
탈북인 여성들이 들어와서 우선은 자본주의생활 방식이 낮설은 분들이 많아요.
그들이 제일 먼저 선택하는것이 쉽게 정착하는 사례가 부자는 아니더라도 남한에서 터전을 꾸려살고있는 사람들에게 묻어 사는것이라고 생각하고잇기 때문에 수요자는 많고 공급이 적은 실상에서는 이길을 택하고 살죠.
그런데 그것이 탈북자들을 통하여 소개 되던것이 어느덧 하나의 결혼소개를 하는 사업으로 발전한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쉽게 살아보려던 아름다운 꿈들이 이혼이라는 계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실상이죠.
어찌보면 속상합니다.
남한사람한테 시집을 갔으면 좀 잘살아볼것이지 이혼까지 가다니?
도대체 문제는 누구한테 있는지?
참 문제점들이 넘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문제를 해결해줄 그어떤 단체도 없죠.
탈북자들이 말로만 중국 비자문제때문에 뭉쳐야 한다며 소리치지만 오늘 피해사례를 신고한 사람은 겨우 두사람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남긴 글들을 보면 엄청 피해가 많은듯 보이나 신고한 사람은 도대 2명이라는 사실이 참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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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07-04-20 17:32:57
    피해신고가 2명이라....소리만 요란하지. 해결의 의지가 없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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