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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도 흑백 TV 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REPUBLIC OF KOREA 진인사 1 600 2007-06-15 09:19:19
우리가 아직도 흑백 TV 를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공영방송 KBS 에서는 그들만의 흑백 파인더로 세상을 조명하고, 국민의 채널에 맞추기 보다는 정권의 채널에 맞추어 편집 재단되는 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배제한 채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되기는 커녕 정치권력의 나팔수 노릇을 한지 오래이므로 우리는 아직도 KBS를 통해 흑백TV 를 보고 있다 하겠습니다.

KBS가 공영방송이 아니란 사실을 아십니까?
KBS 는 정권의 코드에 적합한 프로그램들과 편파보도를 통해 이미 그들만의 방송국으로 전락해 버린지 오래입니다. 지난 2004년 대통령 탄핵당시의 보도행태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듯이 KBS 어용방송화의 위험성은 그대로 총선의 결과로 돌아왔고, 이러한 연속된 오류에 대해서는 당시 탄핵주역인 조순형 민주당의원의 지난 보궐선거 결과로써 이반된 민심을 여실히 말해주고 있으나 이미 상황을 몇 년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정연주 전사장이 있습니다.

정연주씨는 그 스스로도 이념적 편향성과 경영의 무능으로 KBS 가 편파 왜곡 방송을 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KBS 를 적자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어 국민의 세금으로 메꾸도록한 장본인입니다. 우리는 이번 정연주씨의 사장 연임문제로 인해 앞으로도 국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며 사실을 왜곡하는 작태를 계속 지켜보아 야만 하는지 우려스럽습니다.

임기가 끝난 이후에도 3달가까이나 불법적으로 사장 지위를 남용하고 국민공모제나 사장추천위원회 같은 허울뿐인 대국민사기극을 통해 정연주씨를 KBS 사장에 앉혀야만 하는 사실은 “힘이 없고 미디어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박해를 받고 있다”는 대통령의 말에서도 보듯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미디어를 장악하려는 현정권의 음모로 밖에 볼수 없을 것이며 정치권에서도 이대로라면 이기고도 지고야마는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른다는 심각한 사실을 인식해야 할것입니다.

KBS 내부에서조차 노조원 82%가 반대하는 사람을 사장으로 연임시키려는 작태는 KBS 가 국민의 방송 공영방송이 아니란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KBS 가 현재 공영방송으로써의 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다고 판단되므로 KBS 가 더 이상 공영방송이 아니라는 전제에서 출발할 것이며 이미 정치권력에 예속되어 버린 KBS 를 공영방송 국민의 방송으로 되찾아 오는 것에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을 둡니다.

대중 매체가 일반화 된 현재에 있어서 방송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 본래의 사명은 무엇보다도 진실 보도에 있고 외적인 힘의 압력에 굴복하거나 특정집단의 홍보로 이용되어서는 안되며, 특히 진정한 여론 형성을 배제한 채 권력을 위한 여론 조작에 기여하는 행태는 전 국민에 대한 반역행위로 규정지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지하다시피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고 국민의 세금으로 적자를 메우고 있는 kbs 는 권력의 목소리를 대변함에 있어서는 ‘땡전뉴스’를 능가하는 수준이며, 조직적인 국가 정체성의 혼란, 각종 프로그램 편성을 통한 대국민세뇌작업은 이미 우려할 만한 수준을 넘어섰다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영방송인 kbs 를 어용방송으로 전락시킨 장본인인 정연주 전 KBS사장을 많은 애국시민들의 우려와 kbs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각종 편법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하여 재임명하겠다는 것은 정권 연장의 음모로 볼 수밖에 없으며, 이에 우리는 정연주 전사장의 재임명은 정권 연장 음모의 전초전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정연주 전사장 임명반대를 통하여 어용방송 kbs를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현 정권에 대해 불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침묵하는 다수로 인해 똘똘 뭉친 소수에게 제압당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 행동으로써 절대 다수의 민의를 실현시킬 것이고 KBS 의 수신료 징수에 대한 법률적 해석은 이미 지난 99년 헌재판결에서 적법하다고 판결하였으나 판결의 전제가 되는 ‘공영방송이라는 특정한 공익사업의 소요경비를 충당하기 위한 것’ 이 이미 어용 편파방송으로 홰손된지 오래이므로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날 때 까지는 수신료 거부운동도 적법한 거부운동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내 줄 수 있는 수신료는 국민의 방송이자 공영방송 kbs 에 내는 수신료이지 어용방송 편파방송 kbs 에 내줄 수신료는 없다는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관철시킬 수단의 하나인 KBS 수신료 거부운동을 적극적이고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것임을 밝힙니다.

우리의 의지
하나 우리는 어용방송 kbs 를 국민의 방송으로 되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둘 우리는 1항을 이루기 위한 필수전제로 정 연주 씨의 임명거부를 요구한다
셋 우리는 2항을 위한 수단으로 수신료 거부운동을 시행할것이다.
넷 우리는 1,2,3 항에 대한 범국민캠페인과 일천만 서명운동을 실시하여 국민청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우리는 수신료 거부 운동의 걸림돌이 되는 불법적인 통합징수에 대해서 저항하고, 우리가 가진 정의로운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정연주 씨의 임명반대를 위한 국민행동단’과 ‘kbs 수신료 거부 국민행동단’을 조직하고 활동할 것이며 이는 kbs 를 국민의 방송으로 되찾을 때 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아울러 자유민주주주의의 사상적 이념을 계승한 공쟁본은 대한민국의 모든 자유민주주의 세력들과 연대하여 열린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2006년 11월 20 일

공영방송 쟁취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좋은사회를 위한 참여시민연대 회장 전 구 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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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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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누리 2007-06-15 18:40:21
    '_'a 그래서요? 그게 탈북새터민과 무슨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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