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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이여 제발 솔직해지자.
REPUBLIC OF KOREA 꿈의거리 3 1171 2007-06-18 19:53:50
아래 기사를 읽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나 하는 생각에 안타깝다.



김정일과 김정일의 총애를 받았다는 공훈배우?
스스로 양심이 있다면 이런 사기를 이제는 치지 말자.

북한에서 유명한 배우였다고 사기치면서 예술단이니 뭐니 우후죽순 만들어 지방을 돌아다니며 지방 유력자나 돈 좀 있다는 사람들 앞에서 벼라별 추악한 꼬락서니를 보이고 있다는 소리는 적지 않게 들었다.
지방의 한 유력자라는 작자는 아는 사람들에게 "탈북자 예술단 애들 자주 부르는데 돈만 좀 주면 안넘어온 애가 없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내가 아는 별 볼꼴 없는 사람도 2000년 초반에 북한 가수였다면서 매스컴에 떴다가 지금은 역시 복잡한 남자관계로 이혼당했다는 구설수가 무성한 한 여인을 술반주로 올리며 "데뷔 초기에 나랑 모모 관계를 맺었다"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는 귀가 간지러웠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촌에서 와서 갑자기 북한 유명배우로 탈바꿈하면 그 피해는 다른 탈북자들이 본다. 북한 예술 수준을 얼마나 한심하게 보겠나.
그리고 그런 거짓말을 일삼으며 다니던 예술단 소속인들이 돈 좀 벌었다는 말을 들은바가 없다. 말로는 똑 같다.
대표적으로 이 사이트에도 논란이 되고 있는 '사령부를 멀리 떠나서'에서 김정숙 역을 했다면서 자신이 공훈배우였다고 사기치던 주 모 씨의 사례가 잘 보여주지 않는가.
또 강북의 모 경찰서에는 예술단을 한다면서 한 노인(물론 당연히 그런 관계다)에게 1년 넘게 붙어먹으며 통장 비밀번호까지 알아낸 뒤 30억의 돈을 빼돌려 외국으로 달아나려다 잡힌 2명의 20대 탈북여성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한국서 성이 차지 않아 미국이니 일본이니까지 다니며 경력 사기를 치는 꼬락서니 정말 못봐주겠다. 그리고는 똑같은 사기꾼끼리 자기네들이 진짜입네 서로 상대방을 물어먹지 못해 비방하는 모습도 못봐주겠다.

이제 예술인 총연합회를 만들어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지원해주십사., 우리는 유명배우들입니다. 하면서 돌아칠 모습이 눈에 선하다.
더 이상 이런 사기치지 말자. 한국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여성들이여, 예술단 아니면 정말 벌어먹을데가 없나. 아님 중국서 배운 것이 노래방에서 노래 불러주는 것밖에 없었더냐. 예술단 한다면 대단하게 봐주냐.

예술단 조직하는거 뭐라 하는 것은 아니다. 예술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악감정도 없다. 실력으로 성공하면 박수를 쳐줄 것이다.
그러나 솔직하자. 만수대니 피바다니 무슨 콩클 입선자니 뻥을 치고 돌아다니며 돈을 구걸하지는 말자.
이제는 탈북사회도 자성 좀 하자.

그리고 이런 글이 올라오면 가차없이 삭제하는 일도 없애자. 맘에 안든다고 삭제하고 사람들의 입을 막으면 여기가 북한하고 다를바가 없다. 독재가 싫어 온 사람들이 여기와서 독재의 편안함에 빠져들지는 말자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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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old 2007-06-18 21:27:27
    글쎄요 그렇케해서 문제가 해결될까요 특히나 탈북인들은 근성이라고할까요 참 저두 탈북자인데요 어쩌면 우리사람들이 이렇케까지 그런지...가만보면요 저쪽에서 막돼게말하문요 좀놀아보지않은분이 한분도 없어요 이렇케자기수양이 부족해가지구야 탈북자 이미지 허참참 대책이없어요 제개인생각으로는요 한마디로 수 ㅣ ㄹ ㅐ ㄱ ㅣ들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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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2007-06-18 22:45:42
    탈북예술단이 넘많은듯 싶네요.
    확실하게 경력안되고, 능력안되는분들은 헛된꿈접으시고,
    참으로 능력되는분들까지 힘들게 하지마시고 빠졌으면 합니다.
    한생 북한예술단으로 벌어먹고,성공할수없다는것은 아시죠?
    몇몇 재치있는 사람들의 손발노릇 하지마시고 영원한것을 찾기바랍니다.
    그리고 꿈에들떠, 구름으로 걸어다니며 살지 마십시오.
    여기는 분명한 경쟁사회입니다. 북한경력, 예술단경력 10년들먹이며
    다녀도 결국은 신문배달만도 못한결과와 불정착으로 판결납니다.
    모두 분명하고,열심한 인생길 살아가기를 감히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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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아 2007-06-19 07:49:23
    윗분들의 글에 공감합니다.
    좀 다들 자증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탈북인들의 자존심과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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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대봉 2007-06-19 13:01:37
    저도 정말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언론에 나서기만하면 여자들은 거짓말을 그렇게 잘할가요...
    이해가 안되네 거짓말하면 위신보다 돈을 더 잘 벌어들이는지 정말 궁굼합니다 티브이에서 자기는 김일성의생모역을 하여다는 주모씨도 그렇고 북한에서 인민배우를 하여다는 김모씨도 자기의 얼굴을 뜯어고치면서 설쳐대더니 지금은 영등포에서 술집을 하는신세로 전락하는데...
    저는 주모씨와 같은동네에서 살던 이웃인데 뭐 에술단 근처에도 가지못한것이 공훈배우 인민배우라고 줴치는것을 볼때 정말 저런 정치사기군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 김부자의 악랄한 행동을 북한주민들이 듣지도 보지도 못하게하는 역할을 선구자의길이 그렇게 자랑스럽고 명예로우냐...
    탈북자 여자들 일부에게 권유하고 슆다
    제발 정치적 사기군으로 전락하지말고 조용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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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D 2007-06-19 16:14:26
    정말 명답이다 ~~~~
    시원한 소리 한마디 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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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나누기 2007-06-20 00:06:25
    평소 탈북단체나 예술단체를 꾸준히 봣습니다, 공영방송에 한번나올라치면 유료청취도 마다않고 봣습니다,그들에 노고와 정착에 나름 응원이라도 해줄 요량으로,,,, 헌데 꾸준히 그들을 지켜봣는데 처음에 생각햇던 나에 순수한 시선은 뭔가 잘못됏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 방송에 소개되는 내용하고 평소 탈북예술단 홈피를 통해 본 그들에 생활이나 소개가 그때마다 죄다 틀리더군요 , 북한에서에 경력은 말할것도 없고 너무도 즉흥적이고 가식적이더군요,
    2 같은 예술단동료들이 다른 예술단을 만들어서 나가는 와중에 서로를 헐뜯고 싸우는 모습이 홈피게시판을 통해서 알수잇엇고,
    3 예술단 마다 내용이 발전이 없고 똑같은 레파토리,이건 예술단이라기 보다는 그냥 각자나 단체에 수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단체같고,
    4 공영방송에 한번소개라도 되면 여지없이 음반취입한다고 남북에 창에 소개되고,,,,,

    암튼 열심히 하는모습은 보기좋지만 북한출신 예술단이란 단체가 남한 사람들한테 동포라는 정서적인 교감과 관심을 상업적으로 접근하는것 같아 보기 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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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누리 2007-06-20 03:49:56
    얼마전에 제가 사는 지역에도 그런 분들 오셔서 공연하셨는데.

    공연도 지정좌석제도 아니고 선착순 입장에

    공연끝나니까 행사 주관한 사람들이 물건팔던데.

    이거뭐 80년대 써커스하고 동네 아줌마들 비누파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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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질이 2007-06-20 13:56:50
    내 말이~ 공연단 사이트들어가보면 경력이 장난들 아니드라.
    참 창피 스럽다. 그냥 꼭 하겠으면 그냥 이북에서 농장. 대학.직장다니다가 이렇게 공연을 한다고 하면 차라리 끼가 많다는 소리나 듣지
    북한 유명배우 행세 다 하면서 꼴이 그 꼴이니
    북한 유명배우 도대체 몇명인데 모조리 탈북했노~
    제발 거짓되게 살지말자. 내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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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넬 2007-06-20 14:15:55
    정말 낯뜨거울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파 씹어먹던 방송 생각하면 지금도 창피합니다

    제발 주제파악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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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운 2007-06-21 12:16:43
    사정을 이해 하시길.. 사기 공화국에서 살려면 사기 좀 잘쳐야 하는것 아닙니까..정일이가 너무 공훈배우.인민배우 많이 만들어 나서 넘치니까 여길 왔겟죠. 여러분 용서하시고 공연볼러 자주 가지 마세요..뭐그래봐야 제이미지 깍는일이니까요.. 노래한다는게 그렇게 듣기 좋은 북한노래만 열심히 하는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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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천수 2007-06-21 13:15:02
    맘에 드는 글을 읽었습니다.

    일부 탈북분들에게 상처를 주는 글이 아니라 유용한 글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독재는 어떠한 성격이던간에 모두 반감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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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 2007-06-23 07:36:29
    사기만 맞고살엇나 글을올리는 놈들보면 왜 다 남사는것을 배아파하는 모습들만 보이는지 제발 잘난척하면서 누워서 침밷는 해위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하는 짓이지 칭찬들하고 살자구요 열심히 사는사람들 비방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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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DD 2007-06-24 17:03:11
    그래 열심히 사기쳐서 살아라...
    제발 경력은 나 북한에서 농장 (직장)에서 일했는데 노래잘불렀어요.
    노력하면 사는 대한민국에 와서 노래로 살아가려고 하는데 ..이렇게 자기 이력서 쓰면 보기도 좋고 아 저사람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로구나.하겠는데 뭐 없는 공훈배우.인민배우 어떻고. 내가 잘아는 사람도 북한에서 예술단 경험도 없는데 무슨 XXX예술단 배우. 그만좀 웃기소..졸라 열심히 사기치면서 좀 열심히들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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