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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에 바란다!
REPUBLIC OF KOREA 아는이 1 442 2007-08-09 09:56:30
노무현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임기에 열연하지 않고 남북정상회담에 투명성을 보장하겠노라고 약속해 왔으나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발표 3일전까지 이를 모르쇠로 일관해 왔다.
그것도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대통령의 밀사가 두 번씩이나 평양을 왔다갔다하는데도 말이다. 이처럼 시작부터 시기와 장소, 의제까지 석연치않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성사 결과가 발표됐으니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
그러나 오래간만에 참여정부가 임기 전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성사시킨 남북정상회담에 굳이 찬물을 끼얹을 생각은 없다.
다만 바램이 있다면 북한체제와 김정일이라는 존재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번영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철저한 심중을 기해주기를 바랄뿐이다.

다아시다 싶이 선군정치에 목숨을 건 현 김정일체제론 북한의 개혁개방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천만금을 쏟아부어도 밑빠진 항아리에 물붙는 격이다.
더욱이 지금과 같이 이빨빠진 호랑이처럼 국력이 쇠퇴해질대로 쇠퇴해진 상황에서도 통일대통령을 꿈꾸는데 국력을 회복한다음 그들이 어떻게 정권을 순순히 양보하겠는가?
오히려 길러준개 뒤축무는 격이 되고 말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정권 말기 불과 몇 개월을 앞두고 부랴부랴 성사시킨 남북정상회담이 무엇을 목적하고 열리는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물론 노벨평화상에 목이메여 앞뒤를 가리지 않고 정상회담 대가로 5억딸라의 현금을 지불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던 김대중과는 좀 다를수는 있겠으나 이번 정상회담은 “우리민족끼리”라는 북한의 통일전선 구호아래 노무현대통령이 눈에든 가시처럼 미워하는 대한민국의 “반통일세력”-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위한데 있음이 명백하다.
따라서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노무현대통령이 눈만뜨면 “반통일세력”이라고 일컫는 한나라당의 집권을막기위한 북남공동전선을 펴나가는데 그 기본목적 있다.

물론 김정일정권이 인권과 민주주의를 귀중히 여기는 정상국가의 지도자라면 이같은 목적이 성립될수 있으나 300만 주민을 굶겨죽이고 2300만 주민들에게 노예운명을 강요하는 야수에게는 이와같은 등식이 절대로 성립될수 없다..
따라서 이번 회담이 한나라당의 집권을 막기위한 북과남의 밀실야합으로 변질될 경우 이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반역행위를 공식화하는 망국회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만약 노무현씨가 진정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면 비운의 가족사와 정치사, 성장배경을 초월한채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이번회담에 임해야 한다.
그리고 김정일에게 300만 북한주민들을 굶겨죽인죄, 2300만주민들을 노예로 만든죄, 그리고 동족을 향해 핵무기를 개발한죄, 온갖 부정부패와 협잡으로 온나라를 음탕하게 만든 모든책임에 대해서도 똑똑히 물어야 한다.
우리는 노무현대통령의 패기와 기질이라면 얼마든지 이와같은 용단을 발휘하고도 남는다.

과거 국가공권력에 맞선 광주시민들을 향해 발포를 명령했던 전두환전직대통령을 향해 청문회장 명패까지 집어던졌던 그러한 용기, 그리고 정치적 경쟁자인 야당을 향해 때와장소를 가리지 않고 독설을 뿜어내는 그러한 용단만 살아 있다면 김정일의 따귀도 불이 번쩍나게 올리 붙일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과거 김대중과 같은 치욕스런 전철을 밟지 않지 않도록 민족주의자의 용단, 애국자의 용단,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대통령의 용단으로 김정일을 거세게 몰아붙여 그의 반민족적 범죄행위 일체를 자백받아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고 김대중처럼 북한에 퍼주기만을 약속하고 돌아 온다면 노무현대통령 역시 대한민국을 반역한 서울주재 북한대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만약 이게 현실로 드러날 경우 4500만 국민은 퇴임후에라도 그 죄가를 끝까지 물을것이며 법에 따라 준엄한 심판을 내릴것이다.

노무현대통령이 죄없이 쓰러져간 300만북한 주민들과 노예운명을 강요당하고 있는 2300만 인민대중의 편에선 대한민국 대통령이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번정상회담이 대한민국의 존엄과 자존심을 지키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을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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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민 2007-08-09 12:52:02
    에휴~ 무슨 글이 이리도 과격한가요 ?
    마치 깡패들의 협박같다는 반감심이 느껴지네요.

    저는 남북정상회담을 국가적인 경축사안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의 생각을 말해 봅니다.


    민족문제의 해결은 좌익과 우익의 가치관을 뛰어넘고
    정파적인 입장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간에 켜켜이 쌓여있는 여러문제들을 풀어내는 기회가 된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핵폐기나 평화협정 채결, 서해 NLL 문제, 군축문제를 다루게 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
    이게 바로 국익 추구아닌가요 ?
    양쪽 국민들의 생활이 더 좋아지는 기회가 아닌가요 ?

    그런데,
    이러한 문제의 해결 기회라는 차원보다,
    이러이러 하기 때문에 의심이 간다, 반대한다...

    더구나 님의 글에 있는 표현대로 한다면,
    "그의 반민족적 범죄행위 일체를 자백받아야 한다"고요 ??
    이런 자세를 가지고서 무슨 합의사항을 만들어 낼 수 있겠어요 ???


    한가지만 더요.
    햇볕정책을 반대하시는 분은, 김정일 정권에 이용당한 정책이라고 하는데요,
    그럼,
    200만명이 굶어죽어가는 시기에도 정권유지에 쓰이니까 대북지원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요 ?
    영원히 계속되어가는 우리 민족사에서,
    그때 김정일 정권유지를 막기 위해서
    쌀을 지원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야 옳을까요 ??

    정말 햇볕정책 반대파들의 주장대로 북한 정권이 몰락했다고 합시다.
    퍼주기를 안해서 몰락하게 되었다면, 흡수통일이 되었을 겁니다.
    그때,,,
    일시에 북한주민들이 몰려들 것이고,
    그럼 남한이 겪게 될 엄청한 혼란은 생각안해 보시나요 ?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기대합니다.
    민족문제의 해결을 앞달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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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국방 2007-08-09 13:59:57
    노무현 바보아니닝께 걱정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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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2007-08-10 21:16:10
    목포시민님.모두 옳은말과 염려들뿐인데 왜서 태클을 거시죠?
    남북정상회담.처녀가 하루아침에 해산을,그것도 세쌍둥이를 낳았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과연 경사인가요?
    민주주의 사회에서 이런 깜짝쇼가 허용되는것이 잘이해가 안되는군요.
    님은 흔적을 남기시는 곳마다 탈북자들과 무슨 원쑤를 졌어요.
    님의 특기는--------- 은근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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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누리 2007-08-11 06:02:44
    이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08-15 00: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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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남북녀 2007-08-28 22:24:35
    아는이님~
    당신이 찾는사람이 제가아는사람 같아서 그라는데 현화와는 어떤사인가요?혹시 김석화를아세요,김향순이는요,성금이,봉화는요?????
    연락기다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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