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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 여러분들을 보면서.
REPUBLIC OF KOREA 신림동에서 4 829 2007-08-21 16:15:50
여기와서 참 느끼는게 많네요.
북한, 중국을 거쳐서 한국에 들어와서
목표를 가지고 사는 분들을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쉽지않은 한국사회에서 노력해서 성공한 분들은
존경스럽기까지도 하네요.

한국에서도 아무 목표없이 생활하면서
거의 폐인이되다시피 하며 사는 사람도 많은데,
여러분들은 거의 빈털털이로 와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적응하려고 애쓰는 것을 보면서 제가 부끄럽기도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노력하면서 실력을 쌓으면 언젠가는 성공이 보일겁니다.
한국이 부정도 부패도 많고, 아직은 다른 유럽이나 미국같은 선진국들에 비해서 부조리도 많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면서 실력을 갖추는 사람들은
어디가서든지 환영받고 대접받는 사회인것 같아요.

물론, 탈북자라고 하면 아무래도 좀 꺼리거나 그런면이 없지는 않을겁니다. 솔직히요... 하지만, 성실하게 살고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게되면 그런 거리감들은 차차 사라지게 될거구요. 분명 대접받고 인정받게 될거에요.

어디서든지, 불평하고 투덜대는 사람보다는 긍정적으로 살면서 융합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고마와하고 감사하는 사람이 되면은 항상 누군가가 그 모습들을 좋게 보고 끌어주게 될거라고 봐요.

늘 긍정적으로,감사하며, 밝고 명랑하게, 성실하게, 적극적으로 살면서
이 사회에서 성공한 탈북인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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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지기 흰머리청년 state 봄의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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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기쁨 2007-08-24 12:06:13
    안녕하세요?일하다가 시간이 나길래 여기 싸이트에 들어왔다가 우연히 님의 글을 읽게 되였습니다.우리 새터민들에 대해 궁적적으로 생각해주시는 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그 어느 나라도 받아주지 않던 우리 탈북동포들을 그래도 한 민족이라고 받아준 대한민국에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잘 산다고 느꼈던 이 나라에 정말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그런 분들도 있지만 우리들을 더 먼저 생각해주시는 모든 국민들께 많이 감사하고 하루빨리 이 남한사회에 정착을 하여 나도 남한청년들속에 끼워 이 사회를 위해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서 그런 분들께 힘이 되여주고 싶습니다.우리 고향분들 꼭 열심히 살것입니다..너무도 힘들게 찾아온 길이기에 절대로 물러서지 않습니다..꼭 행복하게 살것입니다....세상살아가는게 어디 그리 순탄하겠읍니까만은 그래도 힘들다고 느꼈다가도 님과 같은 분들을 만나면 자연히 힘이 생깁니다..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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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림동에서 2007-08-24 19:05:18
    봄의기쁨님 반갑습니다.^^..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죠?... 일하다가 시간 나서 들르셨다니.. 기분 좋네요. 일도 열심히 하시고, 알뜰하게 살림도 잘해서 돈도 많이 버시고, 노후에는 저축한 돈으로 여행도 다니시면서 안락하고 평안하게 사세요... 경제적으로 여건이 되시면, 취미생활 하시는것도 괜찮겠지요... 님처럼 열심히 일하시면서 매사에 긍정적으로 살고 바른 생각과 마음으로 사시는 분들은 반듯이 성공할거에요. 십년 이십년 뒤에는 성공해서 존경받고 행복하게 사실 님의 모습이 보이네요...아주 보기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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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기쁨 2007-08-25 15:16:54
    안녕하세요?신림동님...어제 출장을 갔다가 오늘에야 돌아와서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이제 시작에 불과한 저한테 너무 과분한 말씀을 주셔셔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앞으로 꼭 성공할거라고 믿어주시는 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이 무더운 여름철 항상 건강하시고 님의 앞길에 항상 좋은 날만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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