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있기에 대한민국 청년임이 자랑스럽습니다 |
---|
해방 후 이 나라는 친일파들이 그대로 득세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독립 운동가 후손들은 대단히 천대받았죠 '친일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 거다' '당시 친일 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나 그것도 다 사는 요령 ' 이런 기회주의 패배주의가 한국 사회에 퍼지기 시작했었습니다 박정희가 정권을 잡고 나서는 그런 경향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승만 때는 그래도 이승만이 독립투사라 친일파들이 이승만 눈치를 봤지만 박정희도 마찬가지로 만주군 출신에... 친일파들이 거리낄 것이 없었죠 전두환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민주주의란게 어디있냐 오로지 권력이 최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광주 시민을 학살하고 수천억원을 몰래 숨겨두고 전두환은 대통령을 했습니다 하지만 성숙된 대한민국 국민들의 역량으로 87년 군사독재를 무너뜨렸습니다 이 때 전세계가 놀라워 했고 특히 일본 지식인들이 굉장히 충격받았습니다 한수 아래인 줄 알았던 한국인들이 민주주의를 쟁취하다니... 그러나 민주세력의 분열로 다시 노태우가 정권을 잡으면서 색이 바랬고 결정적으로 민주투사였던 김영삼이 노태우와 손을 잡는 넌센스가 일어났죠 그래서 김영삼이 전두환 수하였던 허삼수를 원래 '허삼수는 반란의 총잡이 입니다 . 감옥으로 보내야 합니다 ' 라고 했다가 '허삼수는 충직한 군인입니다. 제가 중히 쓰겠습니다 ' 라고 말을 바꾸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던 겁니다. 이때 과연 이러한 시류에 대항한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요? 친일을 하고 독재권력에 아부하면 성공이 보장되었던 대한민국 사회에서 당당하게 역사적으로 잘못된 김영삼 노태우 연합에 대항한 자가 누구입니까 바로 노무현이었습니다 국회의사당에서 김영삼 따라 줄줄이 따라가는 실력자들 사이에서 홀로 소리 치며 이건 말도 안된다 명패 집어 던지며 울분을 토하던 노무현 만약 그가 없었다면 우리 한국 사회의 모습이 어땠을까요 정의 명분 이런 건 헌신짝 같이 팽개칠 수 있는 사회가 아니었을까요 안타깝게도 김영삼이 당시 대통령이 되어 친일군부 세력이 잔존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현재 국민 의식의 향상으로 노무현을 대통령에 올림으로써 우리는 어디가도 자랑스럽게 한국의 민주주의를 외칠 수 있게 된거 아닐까요 제가 만약 외국 나가서 한국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진다면 경제 발전 이런 고리타분한 것 얘기하지 않을 껍니다 친일 군정에 대항하며 민주를 위해 싸운 우리 국민의 역사 전 세계에 손에 꼽을 정도의 적은 수만 가지고 있는 이 위대한 투쟁 중국이 아무리 날고 긴다 해도 민주주의 측면에선 한국에 한참 못미치고 일본도 정치적으론 한국보단 덜 역동적입니다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죠 암튼 그렇습니다 이제는 정의를 위해 나의 인생을 걸어도 승리할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한 노무현이 있기에 그래도 대한민국 청년임이 자랑스럽습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돼지털님/대한민국의 청년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니 다행이군요..지금,청년실업자가 얼만지 아십니까?
돼지털님/계속 노무현대통령을 집안에 모시고 그신념 잃지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대한민국 청년들은 능력이 된다면 고국을 등지고 해외로 떠나는 실정인데 ..
실수스타로 말입니다 대한민국에 이런청년들이 많으면 노대통령님 차후 임기도 문제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