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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지는 가을 날에...
REPUBLIC OF KOREA 꾸움 2 413 2007-09-03 18:59:55
쓸쓸한 이 가을날에
내 목소리를 듣기만 하고도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리고 있는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지
금방 알아채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내 노랫소리를 듣고는
내가 아파하고 있는지
흥겨워하고 있는지
금방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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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박꽃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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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로 2007-09-04 01:24:42
    꾸움님은 그런 사람이 있어요? 나는 그런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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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 2007-09-04 23:10:27
    님이 여성분이라면 제가 그런사람되고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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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무 2007-09-05 02:17:30
    하고픈 말 다하고 살순 없겠지요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못할 때도 있고
    넘치도록 행복해도
    굳이 말로 하지 않을 때도 있답니다.

    좋은 일 있을 때
    함께 기뻐해 주진 못한다해도
    가슴으로 나마 잘된 일이라고 축복해 주는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릅니다.

    외롭고 슬픞 때
    세상에 혼자라고 느낄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함이 안타까운 것을
    꼭 말로 해야 할까요?

    멀리서 지켜보는 아픔은
    말로는 못한답니다.
    흔하디 흔해서 지겹게까지 느끼는
    그 말을 하지 않았다고
    그 토록 아파하진 말아요.

    하고픈 말 다하고 살수는 없답니다.
    아끼고 아낀 그 한마디
    사랑한다는 그말
    쉽게 하는것 ,정말 아니라고...
    진실은 가슴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음님 좋은인연 행복한사랑이되시길 바랍니다.
    <낙옆이지는 가을날에> 내용은 행복해보이는것 같으면서 제목은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이 넘 쓸쓸해보이네요 ...
    힘내시고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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