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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과 대선에 대한 단상
REPUBLIC OF KOREA 뽀로롱 1 261 2007-09-21 13:20:24
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함께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중이라는 기사를 봤다...
정말 좋은 의견이어서 눈이 확 떠졌다.
정말 환영한다.

이참에 정상회담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잠깐 생각해 보게 되었다..

* 남북경제활성화에 대한 기대주들 주가 급등.
* 부산-신의주 철도 연결로 물류중심국가로 발돋움 가능.
* 북한지역 경제특구 개발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높아져 기업활성화 기대.
* 북한 지하자원개발-경공업 지원 남북이 윈-윈 예상.
* 개성공단 활성화로 경기-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활로 개척.
* 위험요소 감소로 국가 신용등급 향상 및 투자유치 활발.
* 북한지역 관광개발로 한국경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대. 등등

금방 생각해도 굵직굵직한 장점들이 넘쳐난다..
이런 좋은 일들로 가득할 정상회담을 하지말자는 사람들은 과연 무엇때문에 그러는 걸까?
그들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것은 '대선'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라고 한다..
툭까놓고 한나라당이 당선되는데 난관을 조성시키지 않겠나 하는 우려때문이다..

오로지 대선에서 당선되기 위해 말할 뿐, 그들은 정상회담으로 펼쳐질 행복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애써 외면하며 "불가, 불가"를 외칠 뿐이다..
하지만 다들 아다시피 정상회담은 대선문제에 좌우될 사안이 아니다... 대선을 뛰어 넘는 전민족적 전한반도적 역사적 사안이다..
"대선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 국민이 행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면...
정상회담은 행복한 나라와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역사적 선택"인 것이다.
당연히.. 대선과 정상회담은 상호 연결되어야 하며, 정상회담의 성공개최를 이어갈 사람으로 대선이 결속되어야 겠지만..
대선을 위해 정상회담을 해라 마라, 혹은 정상회담을 연기해라, 혹은 북핵만 논의해라고 하는 것은 정말 미래는 안중에도 없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쫒는 행위일 뿐이다..
대선, 그것은 정상회담의 큰 그림속에서 민족의 미래, 평화의 미래를 걸고 진행되어야 하며 그렇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우리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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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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