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워싱턴 한국 보고서 2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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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선수 과목: 11월 1일자 '워싱턴 한국 보고서' 한국 교육의 우수성에 대해 2005년 11월 7일자 타임 아시아판은 이렇게 보도하고 있었다. ‘한국의 주 자연자원은 두뇌이다. 한국은 자신에게 타당한 몫 이상을 차지하였다. 97%의 젊은이들이 고등학교 10 학년(주: 고등학교 1-2 학년에 해당)을 다니는데 세계에게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한국 학생들의 수학 능력은 핀란드 학생들 다음으로 두 번째이다.’ 그리고 미국 피츠버그대의 교육 전문가 외이드만 교수에 의하면 한국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으로 진학하는 비율은 82%가 넘어 이 역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는 최근에 한국의 한 주요 일간지 보도에서 다시 확인되었다. 실제로 필자가 미 주요 대학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 하버드대에서는 세 번째, MIT에서는 두 번째, 워싱턴 DC의 조지타운에서는 첫 번째로 한국인 유학생 수가 많았다. 그리고 다른 미국 상위 50개 대학의 통계도 위와 거의 비슷했다. 필자가 실제로 미국 어느 대학에 가보나 한국 학생들로 넘쳐나고 있었고, 한국 출신 교수들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문제는 이 우수 인력들이 졸업 후 ‘어디로 가느냐?’였다. 모국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미 대학의 한국인 교수들처럼 미국에 남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유학생들도 미국에만 남겠다는 소아적 생각을 버리고 또 한국의 정부, 대학, 기업들도 이들 졸업생들이 조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그것은 미국이 아직까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남아있는 이유들 중 중요한 점 한 가지는 세계 그 어느 나라도 따를 수 없는 ‘대학 개방’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외국 출신 교수들이 미국보다 많은 나라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이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 미국만큼 외국 유학생들에게 많은 장학금과 졸업 후를 보장해 주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예컨대 필자의 두 친구들도 전액 장학금을 받고 박사과정을 끝내고 자신들의 (미국) 모교에서 가르쳤다. 결과적으로 전 세계의 인재들이 본국이 아닌 유학 온 나라 미국에 남아 미국의 학문과 예술과 과학과 기업을 발전시키고 있고, 그 덕분에 미국은, 세계 최고의 대학들을 보유하며 초강대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타임지가 통찰력 있게 지적하였듯이, 한국의 주된 자원은 두뇌이다. 그리고 이 두뇌들 덕분에 한국의 경제는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따라서 현재의 경제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수의 대학(원)에서 한국이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경쟁률 덕분에 이 두뇌들이 다른 나라로 새나가지 않고 조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끌어안는다면 한국의 앞날은 밝다. 왜냐하면 한민족의 교육열은 워싱턴 포스트도 지적하였듯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이 교육의 힘은 바로 경제 번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통일 후 김일성 대학(주: 통일 후 이름을 평양 대학교로 바꾸는 것이 좋을 것)과 김책 공대 출신의 우수한 조선인들과 북경대 등 중국 유수의 대학 출신 조선족도 함께 끌어안는다면 한국의 번영은 그 약진의 약진을 거듭할 것이다. 교육의 나라 한국이여! 하나된 한민족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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