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습니다.....흑..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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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이 세상 그 누구에나 있는 고향이 저 에게도 잊지못할 고향이 있습니다..... 지금은 페허가 되어 벌거숭이가 되고 민둥산으로 되어버린 고향산천이지만 멀리서나마 고향 산천을 바라보느라면 가슴이 쓰리고 눈이 아려 옵니다 앙상한 나무가지만 남아서 추워서 부르르 떨고 잇는 저 고향 땅을 보면 흐르는 눈물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그 옛날엔 그래도 봄에는 신작로 주변엔 아카시아나무가 무성햇고 가정집 뜨락엔 들국화 개나리가 곱게 피어있던 내 고향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다가 눈을 부비며 겨우 일어나서는 넥타이(붉은마우라)를 대충 얽혀매구 숨차게 뛰어가 모임장소를 가서 한 학급이 다 모이면 줄을지어 학교 정문을 향해 들어갈때면 그 향긋한 꽃 내음에 젖었드랬습니다 방가후에는 여러가지 오락으로 세월을 보내던 그때였지요.. 우리 고향에서도 계절마다 아이들이 놀이문화가 있었는데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따라 다 달랐었습니다 제기차기, 말 타기,땅 따먹기, 못치기,살구씨먹기..쿵쥐파놀이 ...새총놀이...ㅎㅎㅎ 제가 제일 잊지못할 놀이는 구부레(굴렁쇠)놀이었는데 그 구부레가 없어서 한 번은 자전거 방에 자전거 바퀴를 흠치러 동네 개구쟁이들이랑 함게 갔다가 그 자전거방 아저씨한테 잡혀서 혼꾸넝이 나던 생각이........ㅎㅎㅎ 우리들의 유년시절은 그다지 풍요로운 삶은 아닐지라도 늘 즐겁고 행복한 유년시절이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린 내 고향입니다 아무리 가고싶어도 갈수가 없는 고향 !!! 아~~눈을 감으면서 고향을 그려봅니다...... 죽어서 한 줌의 흙이 되어서라도 가보구싶은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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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리와 한하늘이고 정녕 살수없었네
피맻힌 원한없이야 그 누가 이길택하랴
피맻힌 원한없이야 모진 맘 누가먹으랴
비록 힘들게 산 땅이지만 내가 나서 자랐고 현재 부모형제가 계시는 그리운 곳이니 더 가보고 싶고 한시도 잊을수 었는 고향입니다..
봄이면 산과들에 진달래꽃이 만발하고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여 거리를 더 아름답게 만들던 정다운 거리들....
어찌 잊을수가 있겠습니까..
단 한번만이라도 다시 가봤으면 좋겠습니다...언제면 다시 갈수 있을까?
소울이도 고향이 보고파서 매일밤 베개잇을 적시곤 한답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열심히 사시는 <보스님>~~!!! 꼭 이겨내시고 건강하시고 통일되면 같이 고향에 가요 ~~!!!꼬옥요~~!!!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고...아자!!!아자!!!
힘들고 어려울수록 힘과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씀니다
정말루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소울님이랑 함께 고향으로 가는 그 감격의 날을 그리면 힘이 납니다
소울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건승하시길 바랄께요...
이거보니 옛날생각이 다 떠오릅니다. 제기차기를 오살차기라고 했는데 ㅋㅋ 밤새면서 다리에 쥐가 오도록 놀고. 우리고향에서는 연때치기랑 땅치치기도 많이했습니다. 이렇게 그리울줄 알았으면 떠나올때 흙이라도 좀 가지고 오는건데........
님께서 찾으시는 동생이 아니라서 미안합니다
사랑하는 동생을 꼭 찾으시길 바라오며 차거운 날씨니 건강에 유의 하시옵고 하시는 모든 일들에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