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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건은 대남적화프로젝트 점검차 왔는가?
REPUBLIC OF KOREA 구국기도 0 284 2007-11-30 13:44:45
1.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않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김양건이 왜 서울에 왔는가 하는 것의 의미는 여러 갈래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왔다고 보면 된다. 저들의 이익이라는 것은 무엇인가를 두고 생각하면 욕심이냐, 아니면 非(비)욕심이냐 로 구분지울 수가 있다고 본다. 사람이 자기 자신을 統制(통제)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면 길 밖으로 가고 거기서 악마와 친구가 되어 자신을 망치고 타인을 망치게 하기 때문이다. 욕심에 끌리는 김정일의 요구를 충실하게 이행해야 하는 김양건의 입장은 김정일의 명령을 얼마나 충족시킬 수가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그런 입장에 서 있는 김양건의 그 비밀스러운 일정 유무에 따라 많은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것에 있다.

2. 우선 그의 직책은 이러하다.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그의 직함이다. 남파간첩의 총책임자라는 말이다. 그는 남한의 모든 간첩과 남노당원과 그의 부역자들을 총체적으로 김정일의 지휘 하에 움직이게 하는 청지기라는 말인데, [북한의 ‘대남 총책’인 김양건(金養建)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서울에 도착, 2박3일간의 남한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29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서울을 방문한 김 부장은 인천 송도경제자유지역을 둘러보고 이 통일장관과 회담을 갖고 종전선언과 남북경제협력 문제 등 ‘2007 남북정상선언’의 이행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런 방문으로 김정일의 욕심이 남한에 어떻게 펼쳐질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그가 다니는 곳에서 만날 자들은 꼭지점이라고 본다.

3.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29일 밤 방남 중인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회담을 갖고 종전선언과 남북경제협력 문제를 비롯해 ’2007 남북정상선언’의 이행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부장 일행은 오전 8시께 숙소인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을 나와 승용차편으로 호텔 뒷편의 헬기장까지 이동, 미리 나와 있던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해군 소속 헬기에 동승해 경남 거제로 출발했다. 수행원들도 다른 해군 소속 헬기를 이용해 뒤를 따랐다.]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은 남한 방문 이틀째인 30일에는 헬기로 거제도에 가 대우조선소를 시찰한 뒤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허남식 부산시장이 2005년 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고 부산세관도 둘러볼 예정이다.]

4. 오후에는 대통령을 만난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김 부장을 30일 오후 5시20분부터 40분간 접견키로 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북측에서는 최승철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 방문단 5명 전체가 참석하며, 남측에서는 이재정 통일부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서훈 국정원 3차장, 문재인 비서실장, 백종천 안보실장 등이 배석한다.]고 조선닷컴은 보도했다. 김양건이 데리고 온 사람들은 [북측 대표단은 김 부장을 비롯해 최승철 통전부 부부장, 원동연. 강수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실장, 리현 아태위 참사, 조성관 통전부 부장서기, 김은주 아태위 실무자 등 모두 7명이다.]고 조선 닷컴은 보도했다. [김 부장은 다음달 1일 분당에 있는 SK텔레콤 홍보실을 견학한 뒤 김 국정원장과 회담을 갖고 오후 경의선 육로를 통해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이다.]라고 한다.

5. 이 2박 3일의 일정은 아주 빠듯하다고 본다. 하지만 그가 남한에서 왕래하는 과정의 모든 것과 밤의 시간은 노출되지 않고 있다. 밤의 시간대는 그에게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그것이 아주 심각한 내용일 것으로 보여 진다. 우리가 보기에는 그의 남한 방문은 몇 가지 내용으로 압축된다고 본다. 잔여임기가 얼마 남지 않는 대통령의 청지기 김만복의 북한 방문의 결과로, 노무현의 욕심을 눈물을 글썽일 정도로 달성하게 하였다. 그런 것일 수도 있다 하겠다. 또는 남한 내에서 행사할 모종의 프로젝트를 최종점검차 왔을 것이라는 말도 가능할 것 같다. 이 경우 국정원과 각국 스파이 한국 총책들에게 발각이 날 가능성이 갖게 되는데, 그런 것에 자신이 있다고 여겼던지 아니면 다른 방도를 구축했던지 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분명 뭔가가 있다고 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6. 그가 밤에 만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을 것인데, 그 모종의 프로젝트의 의미는 무엇일까를 두고 생각하게 한다.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 그의 방문은 아무래도 마음에 걸리게 한다. 모종의 프로젝트의 의미는 북한에서 대남관계를 총괄하고 있는 그에게는 남한의 꼭지점에 해당되는 자들과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진행될 것이라는 말이다. 그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는 나중에 드러나겠지만 김정일의 욕심 대남적화의 일환임은 분명하다고 본다. 만일 우리가 이런 것을 보려면 가상의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김정일의 의도대로 되는 세상이라면, 남한이라면 그의 방문은 김정일의 지시가 그대로 먹히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고 아울러 그 동안 진행시켜온 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검열 및 점검을 할 것이라는 말이다.

7. 그들은 김정일의 욕심을 조절해 줄 수 없다. 그런 장치도 없다. 오로지 명령에 따라 살아야 한다면, 그런 욕심을 위해 내려진 명령을 따라 무리를 해서라도 점검을 하러 온 것이다. CIA 요원들의 눈에 그들의 행동이 어떻게 접수되고 있는지 그것이 무진 궁금하다. 대선의 결과를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그들은 자기들의 생명줄이 어디에 있는 것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생명줄을 지키고자 하는 것은 자기 체제유지라는 것과 대남적화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얻고자 하는 욕심으로 풀어가고 있는 것이다. 남한주구들의 세력이 남한 주류사회를 장악하고 있고, 그 등에 태워지는 대통령을 최종 제어하는 장치를 만들려고 왔다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확실한 통제를 해야 할 수밖에 없는 다급함이 있다는 말이고, 김대중의 표현대로 전쟁 운운하는 말을 보니 다급하기는 다급하다고 본다.

8. 전쟁이냐? 굴복이냐를 저울질 할 수 있는 근거를 최종 확보하고 가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라면 모종의 프로젝트가 전쟁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에 그 의미부여를 하고 있다고 보게 한다. 김양건이 남한의 거제와 부산까지 갔다고 하는 것의 시사성은 곧 남한을 지배하는 것을 과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면 어떨지를 두고 생각해 봐야 한다. 그에게 김정일의 지시가 남한의 땅 끝 거제에까지 도달하고 있다거나, 제주해협을 통해 이미 와 있는 공작조들을 최종 점검해 보려고 온 것이라든지 등등을 상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거제에서 누구를 만나느냐가 아주 중요한 관건인데, 그야말로 화장실에서 접선하여 최종 확인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스파이적인 행동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것 같다. 누가 들으면 ‘영화를 많이 보셨네요?’ 할 정도로 많은 상상이 가게 하는 인물이 바로 김양건이다.

9. 그가 와서 무엇을 최종 지시를 그 꼭지점들에게 내리고 갈 것인가는 대선후보들의 대북관계의 종속성과 연속성의 의미를 두어야 할 것으로 본다면, 이는 엄연한 주권국에 대한 공갈협박이 되는 셈이다. 만일 그 공갈에 넘어간다면 순탄하게 선거에 임하게 된다는 것에 의미로 두어야 한다고 하는 비극이 발생하는 수가 있다고 본다. 그렇지 않다면 남파공작조의 그 꼭지점에게 그 어떤 지시를 내리면 그 연월일시분초에 이르러 어떤 짓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것의 내용도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런 것들은 남한을 종속시켜 자기들의 이익을 영구적으로 받아먹으려는 짓인데, 그보다 더 심각한 적화에 최종목표를 두고 있다는 것에 있다고 본다. 그의 방문은 단순하게 생각해서 결국은 김정일의 서울 답방을 만들기 위해 왔다고 주장한다. 또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종전선언을 위해 왔다 가는 정도로 본다면, 그의 방문은 청와대가 애써 부정하는 대선특수를 노림이라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10. 그가 그런 일을 위해 온 것인지, 아니면 남파 꼭지점들에게 남로당 꼭지점들에게 또는 남한의 노무현에게 무엇인가 지시나 압력을 주고 가는 것이라고 한다면, 뭔 일이 분명 일어날 가능성을 갖게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런 것은 공산수령 세습독재의 친구가 되려는 자들의 욕심을 통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본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셨다. 자기 자신을 무절제하게 던져 놓는 자들의 선택은 城(성)이 무너진 효과를 갖게 하는 것이다. 결국 김정일의 남침 야욕을 선거판에 끌어들여 자기들의 야욕을 달성해 가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야말로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은 것이다. 북에 간 김장수는 과연 NLL을 수호했는가를 두고 각기 다른 해석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인가이다. 그를 북에 보낸 것도 노무현의 과욕이다. 욕심 때문에 국가안보를 무너지게 하는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11. 대통령 자리에서 자기들의 욕심을 극대화하는 것을 위해 국가의 안보와 국방을 무너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에 우리는 주목하게 된다. 대통령의 욕심을 억제시킬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이제는 주목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인류 역사이래 지도자들이 자기의 권력과 자기 구현욕구와 과시욕과 재리의 유혹에 따라서 나라를 무너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 분명하다고 본다. 김정일의 남한적화욕심과 자기만 지도자가 되려는 유일집권체계에 대한 욕심을 보게 된다. 또 그를 위해 만든 공산수령 세습독재체제를 무너지게 해야 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주신 지상명령으로 본다. 그렇게 혹독하게 광범위하게 인간을 짓이기면서 욕심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런 욕심을 부추겨주고 자기 배를 채우는 사악한 김양건을 남한에서 받아들이고 있다.

12. 이는 당리당략보다 더 무서운 사욕에 잡힌 지도자들의 악마와의 거래라고 본다. 그 결과 김정일은 강화되었고 북한주민의 고통은 더욱 가중되었다. 그런 결과로 남한의 국가안보와 국방은 현저하게 무너진 것이다. 이런 것은 결국은 북한에게도 그 후폭풍은 존재하기 때문에 남한의 발전된 모습을 보는 순간 김정일의 정권은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릴 것으로 확신한다. 때문에 우리는 북한주민의 그 처절한 고통을 모두에게 알리고 그런 것을 통해서 국민 모두가 다 합심하여 북한주민에게 남한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알려주고 북한주민의 눈을 뜨게 하여 스스로 자유를 위해 싸우도록 만드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김정일의 그 더러운 욕심과 합작하는 남한의 지도자들과 그 지성인들에게서 나라를 건져내는 길 또한 북한주민 인권문제를 크게 거론함에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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