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 앓는 새터민 딸 치료비 쾌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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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청소년교향악단, 연주회 수익금 2,000만원 입력시간 : 2007. 12.14. 06:00 희귀병을 앓고 있는 새터민의 딸 오은주양을 돕기위해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자선연주회 수익금 2,000만원을 김해시에 전달하고 있다.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지휘자 오창록)은 13일 자선 연주회 수익금 2,000만원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새터민의 딸 오은주(2·여)양 돕기 위한 성금으로 김해시에 전달했다. 갑작스런 열과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는 원인불명의 질환인 ‘가와사키병’을 앓고 있는 은주양과 탈북자인 아버지는 오랜 도피생활과 무리한 노동으로 간경화 판정을 받은 상태. 여기에 은주양의 어머니는 스스로 몸을 일으켜 앉기조차 힘든 퇴행성 척추염을 앓고 있어 가정전체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 소식을 접한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무장 전준호)과 (주)대우직물 (사장 전영주)은 지난 1일 은주양을 돕기 위한 ‘생명의 노래Ⅰ’이라는 자선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해 공연의 수익금 전부인 2,000만원을 이번에 은주양의 치료비로 기탁한 것. 한편 (주)대우직물에서는 연주회에 소요되는 경비(1,500)일체를 부담하는 등 기업과 예술이 함께하는 ‘메세나’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모범 기업이다. http://www.kndaily.com/upimages/gisaimg/200712/14-92538.jpg (사진 보기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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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받았구요. 그어린것이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그것에다 애엄마까지 앓는다니 너무 안됐군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은주양과 그의 어머님이 하루빨리 건강이 완쾌되여 단란한 가정에서 행복을 꾸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매일과 같이 기도드릴게요
하나님은 당신들을 꼭 완쾌시키실것입니다.
힘과 용기를 내세요
우리가 제3국에서 헤매던 것을 생각하면서 또 죽을고비를 넘기면서 온 이대한민국에서 앓지말고 부디 건강하십시요
친척 한분 없는 이땅에서 우리탈북자들은 힘의 지팽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같은 앓지않는 분들은 괜찮지만 은주양처럼 그의 어머니처럼 건강이 좋지않아 고통속에서 헤매이고 있을 생각을 하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은주양. 그리고 그의 어머니 부디 앞으로의 희망을 가지고 하루빨리 완쾌된 모습으로 새세상에서의 삶을 꽃피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