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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뭉치면 새 정권아래 이런일을 할수 있다!!!!
Korea, Republic o 함흥새 3 379 2007-12-24 05:06:15
자유를 찾아 수많은 사선을 넘고 헤쳐온 탈북자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큰 틀에서 연합단체로 뭉쳐야 이땅에서 우리의 권리와 이익을 찾을수 있는 시기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땅에 온 많은 탈북자들, 또는 탈북단체들이 이 사회 안주정착을 위해서는 우리가 서로 뭉쳐야 한다는것을 피부로 느꼈을 것입니다.

왜 뭉쳐야 하는가에 대한 저의 소신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1년 탈북자정착예산으로 1천억원가량을 책정하고 집행합니다.

그 예산으로 크게보면 하나원, 안성 한겨레중고등학교, 각종 직업훈련학원, 대안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을 운영합니다.

하나원 하나만 보더라도 1년 예산이 460억원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직원이 56명정도이고요. 그런데 그 하나원에 탈북자 직원이 8명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나원은 최소한 탈북자직원이 50%이상 좋게는 80%정도가 탈북자들이 주체가 되어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글이기때문에 누누(累累)이 설명할수 없다는 사정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왜 탈북자들이 주체가 돼야 하는가?

탈북자습성은 탈북자가 잘 알기때문입니다.
때문에 지금의 고비용, 저효률을 반대로 저비용, 고효률로 바꿀수 있습니다. (1천억이라는 천문학적 탈북자예산을 들이고도 탈북자이미지만 추락, 탈북자사회적응 대체로 실패, 수백명탈북자 신분위장 해외 망명사실 입증)

탈북자관련시설 운영주체를 탈북자위주 시스템으로 바꾼다면 여기서만도 일석 삼조의 효과가 예상됩니다. 유능한 탈북자 3-40명정도가 현재 하나원직원의 대우를 받게 됩니다.

그러면 무직자가 직업을 가지게되고 직업을 가지게 되면 이땅의 안주정착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원에서 운영되는 식당, 수퍼마켓 등도 모두 탈북자가 운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거기에서도 최소한 십수명의 탈북자가 직업을 가질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식당이나 수퍼마켓의 운영은 탈북자가 아무런 문제가 없이 손쉽게 운영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안성 한겨레중고등학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교직원이 30명정도인데 탈북자채용은 4명정도입니다.

1년 예산이 36억가량 됩니다.여기에 최소 50%-80%정도의 탈북자들이 교직원이 된다면 15-20명정도가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일석삼조의 효과로 직업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안주정착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탈북자주체적참여 시스탬으로 운영되자면 자연이 북한의 학력, 경력, 특히 자격을 인정해 줘야 합니다.
자격을 인정받지 못해 200명이상의 고급기술인력이 북한에서 일해왔던 고기능직업을 상실했습니다.
(법으로 인정해주기로 돼있지만 관련된 집단들의 이기주의로 인한 반발과 정부의 직무태만으로 인해 자격증불'不'인정)

다음으로 탈북자직업관련 학원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집행됩니다.
학원운영은 예산만 받으면 운영은 힘들게 없습니다.

검증된 선배탈북자들속에서 추천을 받아 학원을 차리고 운영하면 됩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필요한 인력은남한인력을 보충하면 됩니다.
(탈북자가 운영하는 식당이나 회사에서 남한인력이 일하는것을 보면 쉽게 알수 있음. 또한 탈북자들이 직접 목회하는 교회들을 보면 더 잘 알수 있음. 강철호전도사 담임교회 평화통일교회, 엄명회전도사담임교회 새평양순복음교회등...)

그 운영권은 학위를 가진 선배탈북자들속에서 검증된 자가 추천을 받아 집행하면 됩니다.
(현재 탈북자직업관련 학원운영은 탈북자직업안정예산을 배정받았기에 가능함)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추천을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추천을 할수 있는 결정적역활은 공인된 탈북자연합단체가 존재할때만이 가능할것입니다.
그래서 민주적인 연합체로 뭉쳐야 된다는것입니다.

탈북자여러분! 또한 현존하는 탈북자단체장 여러분! 우리가 연합체로 뭉친다면 우리 서로가 잘 알지 않습니까? 누가 어떻고 어느단체는 어떤 수준이고?등등...
(지금 각자가 하고 있는 분야별로 맡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북방송국은 방송국대로, 대북삐라는 지금하고 있는 그대로. 단지 투명성이 재고"再考"되고 더 많은 조직적 참여가 필요)

탈북자정착에 관한한 탈북자 참여없이 또는 탈북자배제(排除)하에서는 지금의 고비용, 저효률의 늪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탈북자 이미지 추락(墜落)과 수많은 국가비용만 낭비하는 결과를 정부주도의 십수년 탈북자정착 행정착오를 우리가 눈으로 피부로 확인하지 않았습니까?

현존(現存)하는 탈북자단체의 단체장능력이나 수준같은것은 탈북자들속에서는 수면위에 떠올라 단체나 단체장의 이름만 불러도 탈북자사회에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이해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탈북자들끼리만 알수 있는 보이지 않는 문제는 여기 남한사람들 생각이나 안목가지고는 100년이 걸려도 이땅의 탈북자안주정착문제는 원만이 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행태는 통일된 다음에 북한의 재건과 민주화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탈북자는 1만명이든 10만명이든 100만명이든 그들의 모든 모습은 탈북자집단안에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할때 정화(淨化)능력은 직접적이 아니면 탈북자3자를 통한 해결책이면 모두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례로 하나원안에서 음주소란같은것은 능력이 인정된 선배탈북자단체장들의 조직된 직권이면 능히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됨. 오히려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아픔으로 쉽게 해결할수 있음, 우리 단체의 경험이 잘 말해줌)

현재 문제화 되고있는 탈북자입국 브로커비문제. 신분위장 영국을 비롯한 제3국행망명과정에서 발생되는 피해, 정보부재로 다단계업체등에 대한 사기피해 등 여러가지 문제도 연합체가 구성되여 있다면 모두가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또한 요즘에 탈북자단체 또는 조직체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북한민주화관련 국내외 지원금문제도 연합체 공동의 문제로 된다면 철저히 연합체가 책임지고 투명(透明)하고 정도(正道)로 가게 되면 전혀 문제될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자유를 찾아 국내 입국을 원하는 탈북자문제도 연합체가 주체가 된다면 지금보다 더 훨씬 많은 탈북자들을 위험에서 구출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한계가 있는 게시판 글이기때문에 상세히 말씀드릴수가 없음을 양해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문제의 토론장이 마련될때 구체적으로 발표하겠습니다.

이 사회의 탈북자안주정착문제나 북한의 반독재 반인권유린문제는 우리 탈북자세력이 주체가 되여야 합니다.
거기에 관련 종교 사회단체들과 정부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한다면 지금보다는 몇배의 저비용, 고효률 성과를 낼수 있고 또 명분있고 대의(大意)있는 투쟁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렸습니다.
사명감을 가진 능력있는 많은 탈북인들과 탈북자단체들이 서로 소탐대실(小貪大失)의 진리를 깨닫고 서로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아픔으로 동상이몽(同床異夢)을 경계한다면 탈북자안주정착 관련문제나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문제도 잘 풀려나가리라 생각합니다.

자유북한인 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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