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의장 “美인권단체 탈북자에게 거짓말 공작” “새해 첫날 의장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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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새해 첫날 의장 검거!” 발끈 친북단체, 한총련 의장 석방 촉구 기자회견 열어 김필재 기자 2008-01-02 오후 9:27:31 친북단체들이 경찰의 한총련 의장 연행을 “진보진영 탄압”으로 규정하고 국보법 폐지를 재점화하고 나섰다. 한총련(이적단체), 한국진보연대 등 친북반미 단체 회원 50여명은 2일 오후 서울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기 한총련 의장 류선민 씨의 즉각 석방과 국보법 폐지를 주장했다. 한총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주통일의 길에 획기적인 국면이 열린 2007년을 감회 깊게 돌아보며 가슴 뜨겁게 맞이한 새해 첫날 밤, 이명박 정권과 공안당국의 경악할 만행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경찰이 류씨를 “강제폭력 연행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지금은 10·4선언 발표로 그 무엇으로도 가로막을 수 없는 바야흐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라며 류씨의 검거·연행은 “친미사대 반통일 세력들이 시대의 악법 국가보안법으로 통일로 나가는 시대적 흐름을 어떻게나 가로막아 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는 류씨의 검거·연행이 ‘선진화의 시작을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하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신년사 직후에 이뤄졌다는 점을 부각시킨 뒤, “이는 이 당선인이 “강권통치”를 예고한 것이며, “진보진영에 대한 탄압의 신호탄”이라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탄압’에 좌시하지 않고 전면적인 투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이들은 이 당선인에 대해 “통일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총련 연계단체인 6.15공동선언실천청년학생연대(청학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고 “통일의 새 시대를 역행하는 낡은 국보법의 망령이 아직도 살아 청년학생들을 잡아 가두고 있다”면서 국보법을 위반한 류씨를 강력 비호했다. 청학연대는 이어 “시대착오적 국보법을 휘둘러 애국적인 청년학생들을 탄압하는 반민족행위는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다. 추악한 친미사대 매국노와 공안당국의 행태에 우리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향후 대대적인 반(反)이명박 투쟁을 벌여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총련은 결성이후 줄곧 북한의 통일노선을 지지하고 이를 선전해온 극좌단체로 지난 93년 4월 창립대의원대회에서 ‘연방제’를 공식 통일방안으로 채택하고, 94년 4월 제2기 한총련 대의원대회에서는 이를 단체 강령으로 채택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4기 한총련은 ‘한총련 통일일꾼 전진대회’(4.13-14, 1996년)를 개최하고 동 자료집에 북한의 통일 3원칙과 연방제통일방안을 그대로 수용한 한총련의 통일방안을 수록하기도 했다. 프리존뉴스 김필재 기자 (spooner1@freezonenews.com) 출처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3067 ================================================================= [류선민 15기 한총련 건설준비위 의장 2007년 인터뷰 전문] -‘핵보유 민족’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무슨 의미인지 말해달라. 북한 핵은 우리 민족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북한이 핵을 보유한 것은 남측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 같은 민족에게 핵을 발사하지는 않을 것이 당연하다. 북한 핵보유는 미국이 62년간 북한을 제재 하고, 북한의 체제전복과 정권의 몰락을 부추기는 행태에 대한 결과물이다. 북한은 자위적인 측면에서 핵을 보유했다. (북한이 핵을 개발한 것은)북한이라는 존엄과 자주권을 몰락시키는 미국 때문이다. 북한 핵은 우리민족에게 전쟁억지력을 준다. 북한의 전쟁억지력으로 한반도 평화가 지속되고 있고, 우리는 마음 편히 살 수 있다. -북한 선군정치에 대해서도 매우 우호적인 입장인데. ‘선군’이라는 정치가 있기 때문에 한반도 평화를 지킬 수 있으며, 전쟁 위협도 막을 수 있다. 북한의 강한 전쟁억지력 때문에 미국을 비롯한 외세가 한반도를 쉽게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2003년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 때 미국은 이라크에 대량살상무기가 있어서라고 했지만, 사실은 대량살상무기가 없었기 때문에 침공할 수 있었다. 선군이 없었다면 한반도에서도 이라크와 같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 북한을 몰락시키고 친미정권을 수립하려고 혈안이 돼있는 미국을 막는 데는 선군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주장하는 것은)단순히 한반도의 위헙을 막기 위해서이지, 북한 체제와 정치에 무조건 따르려는 것이 아니다. 언론에서 우리가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하는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 (선군정치와 관련된)단어와 말들이 안좋게 쓰이고 있어서 걱정이다. -반(反)한나라당 투쟁을 강조하고 나서는 이유는. 2007년은 대선의 해이고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민족의 미래가 달라진다. 전쟁을 감수하고서라도 북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호전적 발언 자체가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방해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총련이)대선에서 반한나라당 투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올해 대선은 단순한 정책·공약 대결이 아니라 평화통일 세력과 과거 파쇼세력으로 돌아가자는 세력의 전쟁이다. 한나라당은 두 번이나 대선에서 졌기 때문에 올해에는 정권을 잡기 위해 발버둥칠 것이다. 6·15 시대에 맞지 않는 한나라당의 준동을 막아야 한다. -한나라당이 과거 독재로 회귀하려는 세력인가. 북한을 적으로 보고 6·15 공동선언을 국치(國恥)로 규정하는 한나라당은 반민중·반통일적이다. -북한의 심각한 인권유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북한 인권문제라고 말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 미국이 북한 인권문제를 펼쳐내고(제기하고) 있는데, 더 심한 인권유린국은 미국이다. 미국이라는 큰 땅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인권을 지키면서 살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에도 북한 인권단체들이 많이 있는데, 남한의 인권유린은 얼마나 심각한가. 인권 이야기를 하면 남측도 다를 바 없다. 인권문제는 사회 체계의 문제이다. 북한 내 사람들이 (인권문제가 있다고)느껴야 있는 것이지 외부 사람들이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한과 비교하기에는 북한의 인권참상은 극단적인 수준이 아닌가? 근거가 어디에 있나? 탈북자들이 북한 인권문제가 있다고 말하는데 믿을 수 없다. 미국의 인권단체들이 공작을 해 탈북자들에게 거짓말을 하게 하는 것이다. 미국이 인권단체에게 수많은 기금을 주면서 이들이 중국 국경지역에서 활동하게 해 ‘타의적’ 탈북을 도모한다. 탈북자가 아닌 북한 내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나는 금강산에 가서 북한 동포를 만났었다. 동포들에게 인권문제가 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북한에 인권문제가 없다는 말인가? 인권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로잡아야 한다. 북한에 사는 사람들이 선군정치에 대한 긍지를 갖고, 선군정치를 지키기 위해 조금 덜 먹고 덜 입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인권문제로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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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에서 생각과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는 보편적인것이지만 이런 엉뚱한 사고와 생각을 가진 자가 우리와 같은 공간에서 공기를 마시며 살고 있다는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치가 떨린다.
북한주민의 독재자에 의한 인권유린이 미국이 탈북자들에게 돈을 주고 시켰다는 엉뚱한 궤변. 중국에서 인위적으로 유도하여 탈북자가 생긴다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의 발상. 북한내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아 그사람들의 진실한 답변을 들어봐야 한다는 궤변은 참으로 치가 떨리고 이가 갈리는 망발이라 아니 할수 없다.
이런 자는 긴 말이 필요없다. 태여난 구멍에 다시 밀어넣어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한다. 즉 이런 자를 만든 그 부모가 다시 그를 만들어 내보낸 제 몸속에 다시 빨아들여 인간의 모습을 거두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인것 같다.
한총련 친구들께 말합니다. 선민인지 악민인지 도대체 학교다니며 정상적으로 살아온 애같지 않구만. 분명 어느 누구에게 홀려있는 학생인데 심히 안스럽다. 내가 중국에 있을때 선민이보다 더 심한착각에 빠진 사람들 몇명 만났었는데 그때 그들이 너무 기가 막혀서 몇일동안 두만강과 압록강 근처를 인도하며 보여줬지요. 북한주민모습 현실 그대로... 탈북자들의
비참한 상황 그대로... 그리고 그들이 동경하고 흠모하는 <사회주의 조국의 모습>을 책도아니고 사진도 아닌 바로 앞에서 직접 쌍안경을 들고 보게 했어요. 그들은 3일을 그곳에서 먹고자며 깊은 고민에 빠져 눈 에서 쌍안경을 못 떼더군. 그들은 아무말없이 나에게 <인생 잘못 살번 했어요>하면서 돌아 갔고 내가 몇년후에 한국에서 그들을 만났을때는 그들이 반김정일
반독재운동가가 되었습니다. 이건 사실이며 제가 격은 일입니다.
선민이란 애. 너무 불쌍하죠. 정신착각에 너무 빠져 인생을 망치게 되는 청년을 보면 그들을 뒤에서 세뇌시키는 검은 유령들이 아직 남한에 있음을 우린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