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인자[작가미상] |
---|
너무 가슴이 찡해서 올려봅니다. --------------- 나는 살인자 스스로의 양심앞에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몸 출근할 때 눈물밖에 가진게 없어 동냥손도 포기한 사람 앞을 악당처럼 묵묵히 지나쳤다 하여 퇴근할 땐 그 사람은 죽어있었거니 이렇게 출근하며 퇴근하며 하루에도 얼마나 죽였는지 모른다 이 골목 저 골목 매일매일 몇백인지 몇천인지 셀수없다 오 밥이 사람을 잡아먹는 이 땅에선 누구나 한평생 벌을 받으리 아침이여 나를 사형해다오 밤이여 나를 묻어다오 -----------------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절규의 을부짖음속에
다소곳이 머리드는
<아,난 살고싶소!>
이런 메시지군요.
글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