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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0 314 2008-01-07 09:53:25
1.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잡힐지니라] 나는 어제 동아닷컴에 들어가서 김대업의 e-mail을 읽게 되었다. 여차하면 뭔가 공개하겠다고 하는 글인데 그가 5년 동안에 겪어야 했던 여러 내용들을 자기 주관적 觀點(관점)에서 기술한 것을 보게 된 것이다. 우리는 白紙(백지)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 그런 백지 개념은 그림을 그리는 자가 없다면 그저 백지일 뿐이라는 의미이다.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라는 고백은 백지의 의미를 더 강하게 돋보이게 한다. 나는 노무현과 그의 친구들이 지난 5년 동안 이 나라에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인가에 관한 내용을 국민이 샅샅이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들과 행정 관료들과의 어떤 커넥션이 있고, 그 커넥션을 통하여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가에 관한 문제를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2. 그런 문제를 생각함에 있어 시선을 돌려 보다 더 넓게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노무현과 그 친구들이 합법적으로 국정을 운영했다면 그 足跡(족적)이 남아있을 것이고, 불법적으로 했다면 불법의 족적이 남아있을 것이고, 무법적으로 했다면 무법의 족적이 남아있을 것이다. 편법으로 했다면, 위법으로 했다면, 탈법으로 했다면 각기 족적이 남아있을 것이다. 국가를 경영하는 일이기 때문에 單線(단선)으로 그런 일을 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거기에 관련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는 미래 보험을 위하여 자료를 차곡차곡 챙겨온 사람들도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도 있다. 김대업類(류) 같이 권력과 어떤 커넥션을 가지고 일을 했다면 그들 나름대로의 어떤 증거들을 확보해 놓고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 증거들이 언젠가는 빛을 볼 것으로 생각하면서 말이다.

3. 사실 지금쯤 세월이 변하는 것을 인식한다면 그 변화를 따라 어쩌면 양심고백이라고 하는 것이 나올 수가 있을 것 같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라도 모든 증거들이 폭로되어야 한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본다. 物的(물적) 증거만 없앤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人的(인적) 증거까지도 말살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러 모양으로 증거를 가지고 있는 자들이 있을 것으로 본다. 국가의 빚이 140조에서 갑절로 늘어나게 된 이유를 아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 나름대로 匿名(익명)이라도 그 증거들을 드러내야 한다고 본다. 이명박政府(정부)는 전임자가 국가반역을 도모한 적은 있었는지 없었는지, 헌법 위에 서 있었는지, 탈법 위에 서 있었지, 위법 편법위에 서 있었는지, 무법 불법 위에 서 있었는지를 정확하게 측량해내야 한다. 그런 측량을 기초로 해서 전임자들이 서 있는 위치를 파악하고 헌법과의 거리를 재고, 그들이 서 있는 자리까지 이르는 모든 커넥션을 추적해 가야 할 것이다.

4. 그 속에 어쩌면 김정일의 人的(인적) 인프라가 있을 것이고 또는 여러 인프라들이 거기에 작용할지도 모른다. 이런 作用(작용) 反作用(반작용)을 토대로 해서 관계된 자들을 모두 찾아내고 찾아내는 角(각)을 세우면 비로소 良心宣言(양심선언)이라고 하는 출구의 필요성을 느끼는 자들이 나올 것이다. 그들이 그 동안 모아놓았던 모든 자료를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런 자료를 기초로 해서 법치국가를 확립해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조갑제 대 기자는 ‘아직은 보수가 이긴 것이 아니다’고 하는 글에서 剔抉(척결)및 개선 및 해결 되어야 할 17가지 대상을 지목하였다. 그대로 옮겨보겠다. [1. 어용선동 매체 KBS와 MBC의 정상화가 급선무이다. 2. 전교조의 反대한민국 교육을 저지해야 한다. 3. 민노당이 친북성을 포기하지 않으면 헌재에 제소하여 해산시켜야 한다. 4. 민노총의 불법폭력 시위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5. [5. 反국가적 국가 위원회를 해산시켜야 한다. 6. 시민단체들에 대한 국가 보조를 중단해야 한다. 7. 공직사회로부터 反국가적-反헌법적 인사들을 몰아내야 한다. 8. 재벌기업의 불법 비자금 조성을 엄단해야 한다. 9. 不法주차-노점상 정리 등 거리질서를 확립해야 한다. 10. 휴전선상의 對北방송을 재개해야 한다. 11. 6.15 선언과 10.4 합의를 무효화해야 한다. 12. 노무현 김대중 전 대통령의 不法행위 혐의에 대한 수사를 해야 한다. 13. 대통합민주신당의 脫좌파 움직임을 지원해야 한다. 14. 김정일 정권에 대한 인권공세를 강화해야 한다. 15. 좌익청산은 보수自淨과 法治확립을 통하여 이뤄진다. 16. 건국 60주년 기념행사를 종합, 입체, 지속적으로 벌여 올바른 현대사 교육의 계기로 삼는다. 6.25 전사자 추모비를 母校마다, 고향마다 세우고 이승만 박정희 기념관을 국가예산으로 짓는다. 17. 4월 총선에서 親北좌익 세력을 정치세력으로서 소멸시켜야 한다.]

6. 이러한 내용 곧 그가 指目(지목)한 대로 이들에 대한 관계에 나름대로 증거를 가진 자들이 있을 것으로 본다. 김정일 走狗(주구)와 남로당원과 附逆者(부역자)들의 관계에 엮여 이런 일 저런 일 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고, 그들 나름대로의 양심의 가책을 받아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자들이 미래를 대비해서 이런저런 증거를 다 확보하고 있다면 그들의 증거를 받아서 폭로해 줄 시민단체도 필요하다고 본다. 아직 이명박 정부의 방향이 확실치가 않기 때문에 그런 소스들이 깊은 金庫(금고) 속에서 잠이 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들이 그런 잠을 자고 있다면 잠자고 있는 그 정보들을 깨어나게 하고 기지개 켜게 해야 한다. 그 정보를 끄집어내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그런 정보를 가지고 발표할 날을 기다리는 자들은 저들의 관계 속에서 미래를 내다보는 자들이다. 그들의 마음이 애국심으로 발효되어 있다면 오늘날 이명박 정부의 하기 나름에 따라 효과적인 유기질 비료로 사용될 수 있다고 본다.

7. 그들 역시 명예회복을 하고 국가에 貢獻(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지금 우리 사회는 김정일 주구들의 눈빛인 늑대의 눈빛들이 요소요소마다 분위기를 잡아가고 있다. 아직은 양심선언들이 나올 수 없도록 분위기 잡고 있는 兆朕(조짐)들을 보게 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명박 정부는 나라의 방향을 분명하게 잡아야 한다고 본다.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는 공산수령세습독재와의 싸움을 통해서 확보되는 自由(자유)에 있기 때문이다. 많은 先烈(선열)들이 자유를 위하여 죽었다. 그만큼 자유가 소중한 것이고, 이 자유를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 때문에 자유를 위하여 싸워야 되고 그 싸움을 위해서는 그 동안 저들이 남겨 놓은 족적의 자료들이 큰 구실을 하게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옛날에 비하여 카피 문화가 尖端(첨단)을 달리고 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고 또 손쉽게 그런 자료들을 공개할 수 있다.

8. 때문에 어떤 기록이라도 완전히 폐기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六何原則(육하원칙)에 따라 그 상황에 대한 증거를 남기지 않고 일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때, 적어도 수사전문가 및 법정증거에 확고부동한 증거 효력을 가질 수 있는 기록들을 확보해 놓고 있다면 또는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그런 기록들을 확보한다면 국가를 법치국가로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김정일의 주구들의 족적을 헌법적 잣대로 잣대질할 때 드러나게 된다고 본다. 때문에 법적인 증거력을 가진 정보 확보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狀況論理(상황논리)나 구국을 빙자한 여러 변명들이 먹혀들지 않게 하려면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안타까운 문제를 생각하는 것은 그런 증거를 확보하는 애국 세력에 대한 확보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것이 불법이라고 알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고민을 분명하게 애국심으로 풀어버릴 수 있는 출구가 없었다는 것이다.

9. 그만큼 서로를 믿을 수 없는 불신의 세계고 애국세력 속에 김정일 세력들이 僞裝(위장)하고 들어앉아있다는 얘기다. 칠흑 같은 밤에 彼我(피아)를 식별할 수 없으면 서로 치고받아 죽이게 되는 적으로 誤認(오인)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아주 심각한 내전의 양성으로 가게 될 수가 있다. 우선 척결될 대상에는 그 두 번의 5년 동안에도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세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런 것을 분명하게 追跡(추적)하고 찾아내야 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민이 主人(주인)이라는 뜻이다. 주인이 주인 행세를 똑바로 해야만 公僕(공복)들이 다시는 반역죄를 범하지 않는다. 저들이 한 행동이 반역인가의 여부를 철저히 따져서 의법 조치하는 것이 국가의 기강을 세우는 것이고, 그 10년 동안에 그들의 편이 되고 그 10년 동안에 그들의 행동에 침묵으로 동조한 모든 자들을 분명하게 어떤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

10. 국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이고, 지성인들의 책임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하여 이 사회의 법적인 기강을 바로잡는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하고 그런 것을 감추려고 준동하는 혼란을 막아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곧 이 나라를 반석 위에 세우는 길이라고 확신한다. 특히 강조해야 되는 부분이 북한인권 문제이다. 북한인권문제로 바람을 잡음으로서 反(반) 김정일 전선이 형성이 되고, 반 김정일 전선이 형성되면 국가가 경제적으로 회복이 된다. 反(반) 김정일 정서가 전 한국을 덮어버리면 국가는 아주 강력하게 발전하여 세계열강에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때문에 북한 인권은 잠수 탄 김정일 주구들이나 남로당원 부역자들, 이미 드러난 김정일 주구들, 남로당원, 부역자들을 소탕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 준다. 법적으로 처리를 하게 돕는다는 것이다. 지난 초겨울에 한동안 철모르는 모기떼에 대한 걱정거리가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지금 같이 혹독한 추위 속에 모기들은 다 얼어 죽고 말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밤마다 인식하고 있다. 김정일과 그 세력들은 계절에 약하다는 뜻이다.

11. 그들을 제거하려면 국민들의 冷酷(냉혹)함이 필요하다. 반 김정일 情緖(정서)로 인하여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할, 붕괴되어져야 할 김정일과 그 정권인 것을 국민이 인식하고 그들에 대하여 치를 떨어야 한다. 북한에서 고생하고 있는 주민들과 수용소에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자들의 아픔에 통감하고 같이 함께 울부짖어야 한다. 그것이 곧 대한민국을 강대국으로 만드는 길이다. 나라의 모든 지도자들이 오늘의 침묵을 통하여 어떤 평균적인 균형을 얻고자하는지는 모른다. 中道(중도)라고 하는 것은 너무 치우침이 없다는 뜻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김정일을 너무 지나치게 몰아치면 전쟁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전쟁을 하겠다고 나서는 자한테 전쟁을 할 수는 없다. 전쟁을 두려워하는 자에게만 전쟁이 있을 뿐이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관계에서의 상호주의의 의미를 현실화시키려면 그것을 가능케 하는 힘이 필요하다.

12. 저들이 이판사판이면 전쟁하겠다고 나오는 것에 혹자들은 지레 겁을 먹는다. 그래서 저들은 짐짓 지레 겁먹는 것을 이용하여 아주 荒唐(황당)한 요구와 되레 당당함을 가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관계의 상호주의는 사실상 햇볕정책과 같다는 말일 수도 있다. 사실 헌법의 명령은 오로지 김정일 붕괴에 있다. 햇볕정책이나 상호주의는 反(반) 헌법적이다. 햇볕정책은 무조건 퍼다는 것이다. 상호주의는 준만큼 무엇을 받아 온다는 뜻이다. 햇볕정책은 갖다 주고 아무것도 못 얻어왔다. 김대중 노무현이 갖다 주고 못 얻어왔다면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명박은 무슨 수로 김대중 노무현이 갖다 주고 아무것도 받아올 수 없었던 것을 받아 올 수 있을 것인가? 그것을 받아 올 수 있게 하려면 국내에 반 김정일 정서가 강력하게 형성되어야 한다. 그것은 북한 인권으로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명박 정부가 인권문제를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서 그들의 正體性(정체성)이 드러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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