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성분들 밤늦게 다닐때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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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 하루도 여기 탈동회 사이트 출근 도장 찍네요. 저 어제 퇴근길에 바로 우리 아파트 1층에서 강도 만났어요. 마트 들려서 장 좀보고 막 집으로 들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때가 7시 경이였는데요. 우리 아파트는 5층짜리라서 걸어올라가야 한답니다. 경비실에 경비아저씨 계신거 보고 막 아파트 1층현관으로 들어서는데 강도가 제옆꾸리에 칼을 대면서 돈을 달라고 하더군요. 소리지르고 딱 쳐다보니 20살도 안되는 남자더군요. 제키보다 좀 작아보이는데 아마도 165정도 되지않을까? 어려보이더군요. 칼을 치워라. 돈을 줄테니 칼을 치우라고 했어요. 두번을 칼을 치우라고 말을 했더니 칼을 주머니에 넣더군요. 그래서 너 왜 이렇게 사냐? 다들 어렵지만 열심히 살고 있다. 그냥 나한테 있는돈 8000천원밖에 없으니 가지고 가라. 이렇게 얘기 하구 그냥 있는돈 8000천원 줘버렸어요. 더우기 제가 카드를 소지 하고 있었는데 카드까지 달라고 하면 너 나한테 혼난다.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면서 얼렁 줘버렸어요, 제 칭구는 그러더군요. 착한강도 만나서 다행이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답니다. 강도가 착한게 아니라 내가 착한거라고~~ 남의 일로만 생각해던 일이 저에게 일어나니 좀 착잡 하네요.흠. 참 무서운 세상이네요. 초저녁에 이렇게 강도짓을 할수 있는 남자애 나중에 뭐가 될까? 아마 더 큰강도가 되겠지만 얼마나 돈이 필요했으면 나이도 많이 안먹은 애가 저럴까?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어쨋든 어제는 돈이 별루 없었고 아파트 현관에서 생긴일이라 다행이지만 이젠 늦게 다니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여성분들도 혹시 모르니까 호신용은 꼭 챙기구 다니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참..천국모모님.리나하구 상봉했다죠? 뒤늦게 추카 드려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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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레나님 호신용 무술도 하셔야겟네요^^
하여간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그러면 173~4정두?
흠 .....데게 크시넹
암튼 다행이시네요. ...! 좋은하루 보내세요! ^^
그냥 힐 안신어도 넘었음 좋겠지만~
예전에 저의 집에서 직접 두부를 해서 팔다 보니 콩우유를 엄청 싫증날 정도로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서 키가 좀 큰것 같네요.지금은 두부를 봐도 지겹지만..갑자기 제 키때문에 어릴적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북한에 있을때 남자들이 제키에 불만이 많았어요. 뭐 전주대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북한에서 아쉽게도 남친하나 못만들엇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섭섭하네~`은근히 나두 쪼아한 남자애 있었는데~ 좋은 하루 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그런데 하마트면 이 축하의 메시지도 못볼번했네요.
참.무서운 일을 당하셨습니다. 다행히 넘 당돌하시기에 다행으로 살아남으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일을 경험으로 간주하시고 주의 하시며 밤길을 다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