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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는 북한주민의 신음소리가 안 들린다.(1)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0 237 2008-01-26 13:02:48
1.[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貪食者(탐식자)를 사귀는 자는 아비를 辱(욕)되게 하는 자니라.] 인류의 역사는 음식이 藥(약)이라는 논리를 개발하기까지 많은 세월을 變化無雙(변화무쌍) 千差萬別(천차만별)한 입맛에 맞춰 살아 온 것은 분명하다. 나름대로 음식이 약이라는 논리를 터득하기까지 자기 입맛에 따른 음식을 선호한 것은 분명하다. 세월이 흘러 현대는 맛있는 음식과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음식 맛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대부분 그런 추세로 세상이 흘러가고 있다. 건강과 상관없이 攝取(섭취)하는, 그런 경향으로 음식의 맛을 추구하던 시대가 이미 지난 것 같다. 이제는 건강을 중시 여기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기존에 익숙한 맛에서 건강과 長壽(장수)를 보장하는 맛으로의 이동은 필연적일 것 같다.

2. 이런 것을 살펴보면 原因(원인) 動機(동기)가 있다. 그런 동기는 인생은 왜 사느냐에 있다고 본다. 인간은 인생을 왜 사느냐의 문제의 해답에 따라 인생의 길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것에 해답을 먹기 위해서 산다고 하는 것으로 定義(정의)를 내린 部類(부류)들은 먹는 것의 맛을 중시 여기게 된다. 그들은 대부분 美食家(미식가)들로 변질되어져 간다. 五感(오감)만족을 주는 음식을 찾아 가는데 어쩌면 자기 마음과 통해야 한다고 하는 전제를 따라서 六感(육감)만족의 미식가들로 발전해 가고 있다. 그들은 Well-being 시대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입맛과는 담을 쌓고 사는 사람들로 남아 있으려고 한다. 건강을 무시한 채로 그저 자신들의 六感(육감)의 만족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이름 하여 食道樂(식도락)이다.

3. 그들은 형편이 되는 대로 틈만 나면 아니 틈을 만들어서 세상 곳곳에 즐비한 맛을 찾기 위하여 분주하게 왕래한다. 형편이 되는 사람들은 전 세계에 산재되어 있는 각양각색의 맛을 보기 위해서 여행 삼아 求道(구도)의 자세를 가지고 갈구하고 있다. 아마도 그런 자들에 의해서 오늘날까지 인간의 맛의 문명이 발달 또는 발전 또는 진보 또는 진화하였다고 본다. 몸에서 당기는 음식을 먹어야 건강한 것만은 아닌데, 건강을 무시하고 입맛의 요구를 따라 방황하는 무리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들의 인생의 trend는 맛 찾아 삼만 리다. 보다 더 새로운 맛을 향하여 가는 그들의 마음가짐은 구도자처럼 엄숙하다. 그들은 모두 맛을 위하여 사는 인생 部類(부류)이다. 또는 인간의 性(성)을 맛으로 비유하는 경향도 있다. 女體(여체)의 맛을 六感(육감)적으로 만족하려는 의지에 따라,

4. 대상을 찾기 위하여 무던히 밤거리를 배회하는 남자들이 있고 그런 경지에서 남성의 맛을 나름대로 達觀(달관)하고자 추구하는 여성들도 있다. 그들은 먹는 음식보다 성적인 맛을 위하여 사는 인생의 部類(부류)이다. 그 외의 색다른 맛을 위하여 일종의 마니아 수준으로 그런 맛에 푹 빠져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 중에 낚시꾼들의 구도적 자세는 사뭇 진지하다. 그 釣師(조사)들의 손맛 속에 아울러는 六感(육감)의 스펙트럼은 자신이 생존하고 있다는 인생 존재 자체를 비쳐준다. 그들은 그것을 거기서 발견하려고 한다. 인생이 왜 사느냐고 하는데 있어서 나름대로 맛을 느끼는 삶을 향하여 가는 자들을 의미한다. 그들 곧 각기 추구하는 맛을 위하여 건강이 무너지고 사업이 무너지고 인생이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져도 자녀들이 거리로 내몰려도 介意(개의)치 않는 자들의 狂氣(광기)어린 구도적 발길이다.

5. 이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자신들의 맛을 위하여 살아가는 자들이다. 돈 벌어서 그런 것에 다 쏟아 넣는다. 이들의 무대포한 맛의 추구 자들 말고도 현명한 맛의 추구 자들도 마찬가지 경향을 가지고 있다. 건강을 주는, 장수를 주는 것과 기본의 맛을 융합하고자 하는 운동이 그것이다. 오늘날은 건강 웰빙 백세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점점 맛의 경향이 건강을 준다고 하면 또는 長壽(장수)할 수 있다면, 어떤 음식과 그것의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런 대로 맛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추세에 사람들은 살아가려고 하는 경향을 말한다. 건강을 주는 음식 맛과 長壽(장수)를 주는 음식 맛을 六感(육감)을 만족시키는 음식 맛으로 融合(융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의 영역을 찾아 가는 또는 추구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6. 그런 노력은 마니아들의 넘어야 할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무대포이든, 현명하든 살펴보면 결국 인간은 오래 살면서 六感(육감) 가득한 맛을 만족하도록 추구하겠다는 의지의 구현일 뿐이다. 인생은 그러한 맛을 추구하면서 살고자 하는 욕심으로 몰려가고 있다고 본다. 이를 웰니스族(족)(wellness)라고 한다. 이 웰니스族(족)은 생명과 자연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자신만의 생활방식을 즐기며 행복 추구를 최고의 가치관으로 삼는다. 그들을 신세대 뉴트렌드族(족)으로 指稱(지칭)하기도 한다. 그들 때문에 앞으로는 건강을 주는 음식 맛, 長壽(장수)를 주는 음식 맛이라고 하는 새로운 맛의 세계가 활짝 열릴 것으로 본다. 웰빙族(족)이 주로 육체의 건강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면, 웰니스族(족)은 육체의 건강에 바탕을 둔 정신적으로 즐겁고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고 한다.

7. 인간은 타인의 행복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인간 삶의 목표이다. 따라서 마땅히 그리 살아야 한다. 이미 전술한 육감 가득한 맛만을 추구하려는 자들은 그런 목표와는 전혀 다른 목표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定(정)하신 길이 아니다. 그것은 다만 인간이 자기 인생을 걸고 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자기 속에 정해 주신 하나님의 정하신 길을 거역하고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들은 그런 고집으로 인해 인생이 왜 사는 가에 대한 답을 혼미케 하고 있다. 그런 것에 스스로 속아 인생을 허비하며 사는 길로 가게 된다. 그들은 늘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에 골몰하는 사람들이다. 오늘은 어떤 異性(이성)의 맛을 볼 것인가를 골몰하는 사람들이다.

8. 그러면서도 건강 백세 할 수 있는 六感(육감) 가득한 맛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만 살려고 한다. 마치 그런 것에 한 맺힌 듯이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런 자들의 의식 속에는 이웃의 불행이 보일 리가 없다. 이웃의 아픔과 이웃의 고통과 이웃의 슬픔과 이웃의 受難(수난)이 보일 리가 없다는 말이다. 사람이 태어나서 어떤 부류들과 친하게 지내느냐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인간이 인간을 虐待(학대)하는 부류와 친하게 지낸다면 그런 인간의 부류가 되어 버린다. 인간이 六感(육감) 만족을 충족하는 맛만 추구하는 부류로 친구를 삼는다면 그런 인간이 되어 간다. 그렇게 인생을 허비하고 산다. 이웃을 위해 조금의 사랑도 내놓지 않고 오로지 맛만을 위해 산다. 더욱 북한주민에 대한 외면은 극에 달하고 있다. 그들의 귀에는 북한주민의 신음소리가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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