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명의 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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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떤 뉴스를 보니 아래와 같은 기사내용이 실려있다. "2005년 북한노동당의 핵심부서로부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위한 인구조사를 했더니 1800만 명으로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북한의 인구에 대해서 국제사회와 미국 CIA에선 2330만 명이라고 추계한다. 무려 500만 명의 차이가 생긴다." 바로 얼마 전 북한이 국제기관에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북한인구는 2300만 명으로 되어있다. 차이가 나는 500만 명은 어떤 유령들일까? 살아있는 생명체일까, 아니면 굶어죽거나, 맞아죽었거나 수용소에서 귀신도 모르게 없어졌거나, 살기위해 탈북했거나 여하튼 실로 끔찍한 상상력을 펴서도 해답이 안 나온다. 엄청난 차이가 나는 500만 명의 실체에 대해 국제사회가 조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고난의 행군"시기로 일컷는 죽을 수 밖에 없었던 1990년대 한 200~ 300만 명이 굶어 죽었다고 치자. 나머지 200만 명은 무슨 꼼수로 채워야 하나? 북한을 탈출해 자유대한에 무사히 살아 정착한 탈북자들 겨우 일만 몇 천명밖에 안된다. 중국에 우리 형제들 아무리 많이 숨어 있어도 수 십만 명을 넘지는 않을 것이다. 다 알려진 사실이 있다. 황해도에서 어느 당간부 비리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을 탱크를 앞세워 무자비하게 죽이고도 쉬쉬하며 세계의 귀를 막아놓은 범죄자들, 평안북도 용천역 폭팔사고를 계기로 수 천명을 반동분자로 몰아 죽인 범죄자들, 비사회주의 명분아래 철부지 청년보안요원들을 동원해 전국에서 장사꾼, 꽃제비들을 숙청한 피비린내나는 인간살육, 김정일 자신의 반대파들을 위시해 숙청한 살육, 정치범수용소에서의 인간살육, 북송된 우리형제들에 대한 살육 ... 사실은 수자를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북한에서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로 아무런 이유없이 억울하게 죽어간 500만 명의 우리 형제들에 대해 꼭 국제사회에 호소를 해야하고 그러한 행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나서야 하고 막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남한에서 빨리 정착을 해야 하고 정착한 여유가 있는 분이면 그런 면에 응당한 본분을 자각하고 관심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 우리 형제들이 더 죽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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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라도 해야할텐데 넘 행복에 겨워 잊고 있는것은 스스로 돌아 보게한 글이여서 정말 고맙군요
은하수님 !! 에게 ....좋은 글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