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이 넘은 아줌마 한 분이 바쁘게 골목길을 가고 있었다.
이때 그 뒤쪽 저 멀리서 어렴풋이 들려오는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같이가 처 녀~~~!!!"
이 아줌마는 뒤를 돌아보았으나
자기 이외에는 어느 누구도 보이지 않았으며, 뒤쪽 저 멀리어 머리에 보따리를 인 할머니가 힘겹게 걸어오면서 또 외치고 있었다.
"같이가 처 녀~~~!!"
비록 나이는 50이 넘었지만,
평소 몸매 관리를 착실히 한 영향과, 옷이 날개라는 말처럼 옷 속에 교묘히 감추어진 뱃살 덕분에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아직도 뒷모습을 보고는 처녀라고 불러주는 이가 있다는 생각에 입가에 희미한 미소를 머금고는 여유롭게 그 할머니를 기다렸다.
한참을 지나
그 할머니가 아줌마의 곁에 다다르자 다시 또 목청껏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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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가 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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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너무 웃기지요,,^^
그냥 편안하게 웃고 싶은 그런 날입니다,,,
님들도 아무생각없이 글을 읽어 내려가다,,
피식~하고 웃음으로 시작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라면서,,,
아띠 히힛^^웃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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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음으로써 행복해 진다'라는 말이 있지요.
찬이아빠님 아직은 여유가 없어 웃지를 못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더더욱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짖궂은 청년들 아줌마 딸 나이가 몇살이예요..??
배장사 아줌나 내배 사이소
내배 사이소 하니까 아줌마배 얼마요..??
얼마입니더,
하니까 그배 말구요.. 아줌마배 말입니다.
실제 있었던 얘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