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케인 對 카스트로+김정일 |
---|
맥케인 對 카스트로+김정일 남신우 필자가 한 시간 전에 존 맥케인 의원의 카스트로 은퇴에 관한 직격탄 발언을 번역해서 서울로 보냈더니 바로 15분 전쯤 AP 통신에서 김정일의 대답을 띄었다. 맥케인 의원이 하신 말씀은 카스트로에게 뿐만이 아니라, 김정일에게도 하신 말씀이란 직접 反證이라 할 수 있겠다. 남신우 옮김 북한은 카스트로의 은퇴 소식을 듣고, 카스트로는 북한에 제일 가까웠던 戰友(동무)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발표했다. 2008년 2월 23일, AP 통신 북한은 토요일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를 칭송하면서, 카스트로는 미국의 경제봉쇄와 해안봉쇄를 이겨낸 우리들의 동지라고 발표했다. “북한주민들은 피델 카스트로를 가장 가까운 전우 동지로 생각해왔으며, 앞으로도 쿠바 국민들과 계속 형제적 우의를 공고히 하고 진작시킬 것을 약속한다.” 지난 화요일 정권을 내어놓은 피델 카스트로는 지금 81세로서 지난 49년간 쿠바를 지배해온 독재자이다. 지난 2006년 7월부터 실제적 대통령 직무를 수행한 피델의 동생 라울이 아마 더 해처먹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피델 카스트로의 조속한 완쾌를 바란다면서 “쿠바에서 앞으로도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피델 카스트로는 쿠바 공산당을 현명하게 이끌었으며, 美帝의 해안 경제봉쇄에도 불구하고 쿠바를 사회적 대의에 따라 힘차게 약진시킨 지도자”라고 극찬했다. 북한은 쿠바와 함께 이 세상에서 마지막 발악을 해온 공산국가로서 이 두 나라는 이란, 시리아, 수단과 함께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에 속한 나라들이다. North Korea Praises Castro as Closest Comrade After His Resignation Saturday , February 23, 2008 SEOUL, South Korea — North Korea praised Fidel Castro on Saturday as a close ally who did not allow U.S. sanctions and a blockade to hinder his leadership of Cuba.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