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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국민을 속일지라도 애국애민을 심어 구국을 거두자.
Korea, Republic o 구국기도 0 290 2008-02-27 10:26:28
1.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 노를 억제하느니라.] 강물은 물길을 따라 흘러가는데 그 물길은 언제나 좌우를 연하여 흐른다. 굽이굽이 흐르는 강은 세월을 안고 흐르고 흘러 바다로 나간다. 김정일 세력들이 말하는 大勢(대세)는 남한적화로 가는 것에 돌이킬 수 없는 강물, 도도히 흐르는 흐름을 말한다.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물은 바다라는 목표를 향하여 중단 없이 흐른다고 김정일 주구들은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이례적인 사건이 없는 한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自古以來(자고이래)로 강물의 흐름이 멈췄다든지 물길이 순간 끊어진다든지 하는 것은 천재지변적인 성격을 띠고 가끔 일어나곤 하였다. 천재지변 뒤에는 하나님의 깊은 섭리가 작용하고 있고, 그것이 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고 잘나가든 정권의 미래를 좌우한다. 그렇게 세상을 그런 대로 끌어가는 것은 분명 세월의 이치다. 그 이치를 따라서 역사의 흐름의 좌우가 뒤바뀌는 것으로 굽이굽이 흘러가는 것이라고 한다.

2. 강물의 좌우는, 左(좌)는 김정일 주구들의 때를 말하고 거기서 右(우)는 자유세력보수우파의 때를 말한다고 하는 의미로 담아 보게 한다. 노무현은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날 일정을 국무위원들과의 간담회와 고별 만찬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그날 이런 말을 하였다.[특히 강은 똑바로 흐르지 않고 물길을 바꿔가며 흐르지만 어떤 강도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하지는 않는다면서 세상사는 이치도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YTN뉴스의 보도이다. 노무현의 말, 바다로 간다는 것의 의미는 남한적화에 두었는지, 아니면 김정일의 붕괴에 두었는지는 분명치가 않다. 하지만 그는 분명히 바다로 간다고 말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듣는 그 어법으로 그는 말한 것이다. 남한적화는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하였는지, 또는 김정일의 붕괴는 거역할 수 없는 대세라고 미리 예견하는 말을 하였는지 모르지만 그가 청와대를 떠나 봉화마을로 가고 이명박은 청와대로 가는 즈음에 북한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공연을 하였다.

3. [내달 26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한국과 북한 경기에서의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 문제가 북한측의 태도불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정·중재가 불가피한 상황이 돼 가고 있다.] 조선닷컴 보도다. 북한은 축구경기에 태극기를 게양할 수 없다고 한다. 애국가를 부를 수가 없다고 한다. 강력하게 거부하였다고 한다. 함에도 미국국가를 연주하게 하는 북한 속내는 참으로 가증스럽기까지 한다. 이것이 곧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조공외교의 결실이다. 대한민국 그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도가 아니면 무엇인가? 북한에서 이런 짓을 하는데, 이명박 정부의 대북 상호주의는 이제 시험대에 올라 있다고 본다. 이 지경까지 이르도록 북한을 길들여 온 것이 김대중 노무현의 반역적인 失政(실정)이다. 노무현은 흐르는 강물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치 않는다는 말을 하였다. 만일 그것이 미국과만 상대하고 대한민국 그 자체를 말살하겠다고 하는 의도라면?

4. 그런 일을 하는 세력이 권력을 잡지 못하였으나 결국은 목표가 달성되니,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의도성 발언이라면 이는 반역이라 봐야 한다. 참으로 그가 지적하는 그 바다가 어디를 가리킨 것인가는 두고두고 연구해야 할 것으로 본다. 만일 그것이 김정일의 남한적화통일이라면 이미 그는 상당부분 반역에 가담했다는 말일 것이다. 김정일 주구들이 여러 모양을 하고 대한민국 전체에 파묻혀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들에게 그런 암시를 주며 용기를 주며, 포기하지 않는 인내와 도전과 투쟁이 필요하다고 하였다면 그것은 참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아프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의 지금의 상항이 좋아진 것 같지는 않다. 강물의 左右(좌우) 중에 右(우)에 해당되는 흐름인가를 묻게 된다면 우리는 그 답을 찾아 나서야 할 것이다. 이미 드러난 김정일 주구들에 이어 이제까지 드러나지 않는 김정일 주구들이 이명박 시대를 요리하고 있다면 분명한 右(우)가 아니다. 그것은 여전히 左(좌)일 뿐이다.

5. 그동안 친 김정일 좌파의 숲에 빠져 나무만 보일 뿐 전체 山(산)이 안 보일 때가 있었다. 지금도 그때와 동일하다면 국민은 여전히 친 김정일 세력을 조종하고 있는 김정일 주구들에게 속고 있다는 것이 된다. 또 다시 그런 미로에 빠지면 폐소공포증(閉所恐怖症 claustrophobia) 같은 절망에 빠질 수도 있는 사안이라고 보아야 한다. 지금은 과연 자유세력 보수우파의 시대인가? 되묻고 되물어야 한다. 자유세력보수우파의 시대가 아니라 친 김정일 좌파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을 아주 뒤늦게 발견하게 된다면 국민들은 패닉상태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 그때가 매우 위험한 때이다. 사람은 패닉에 빠질수록 갈 바를 몰라 방황하기 때문이다. 결국 그 숲에서 죽게 된다는 말이다. 과연 우파의 시대인가? 매우 곤혹스런 질문에 답해야 하는 현재의 세월의 江(강)은 자유세력인 우파보수애국진영에게 너무 야박하고 야속한 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는 것 같다.

6. 위기의 국가를 건지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감수해야 했던 자유세력보수우파이었기 때문이다. 과연 수고한 만큼 자유세력보수우파의 시대가 되었는가를 생각한다. 과연 자유세력보수우파가 성공을 하였는가를 두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역시 자유세력보수우파의 몫은 아닌 것 같다. 이명박 정부는 대한민국 헌법의 이념을 무시하고 김정일 좌파의 준동을 또는 북한주민의 생명을 유린하는, 인권을 유린하는 일에는 등한시하고 오로지 경제에만 전념하겠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의 개각과 공천은 중도실용주의라고 하는 인물들을 대거 포진시켰다는 것이다. 결국 자유세력 보수우파의 승리가 아니라 중도실용주의가 승리한 것이라는 말이다. 흐르는 강물은 좌우로 연하여 흐른다. 굽이굽이 치면서 흐른다. 이명박의 시대에는 그 강이 중도로만 흐른다고 한다.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닌 오로지 중간으로만 흘러 경제만 잘되게 하겠다고 한다.

7. 여기에서 우리는 노무현 정부가 5년 내내 주창한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른 것은 다 깽판 쳐도 대북관계만 잘 되면 된다고 하는 식의 주장이었다. 이명박 정부는 다른 것은 다 깽판 쳐도 경제 하나만 잘되면 된다는 주장을 핀다고 봐야 한다.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동일한 것인가 다른 것인가 학자들마다 다르게 생각이 있겠지만 우리가 보기엔 다른 것을 다 깽판 쳐도 된다고 하는데 동일한 주장과 방식이라고 보기에 여전히 문제가 따른다고 본다. 중도상호주의 정부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원칙이 없다는데 또는 정의가 없다는데 혼란이 있기 때문이다. 경제가 잘 된다고 하는 것은 무엇을 가리켜서 경제가 잘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지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신문보도에 얼핏 보니 대한민국 경제에 수레를 끌고 갈 牛馬(우마)에 해당되는 대상이 기업이라고 하는 것 같다. 기업을 중심으로 해서 수렁에 빠진 경제를 끌고 또는 끌어내겠다고 하는 속셈인 것같이 보인다.

8. 그 牛馬(우마)가 단순한 가축 우마라면 그것이 그럴 듯하다. 하지만 기업인들이 우마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데 있다. 여기서 하나의 문제가 가장 크게 두드러진다. 그 기업인들이 애국심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문제다. 애국심이 없이 기업을 한다면 이명박 정부가 지원해 주는 모든 지원을 받아만 먹고 이익을 남기지 않을 수도 있다는데 문제가 생긴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업인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자로 철저하게 무장되어 있다면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질 수 있다. 그 경우에만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받아 국가경제를 수렁에서 건져낼 수가 있다. 그런 것이 없는 기업인들이 있다면 애국심이 全無(전무)할 것이고, 그들은 자유민주주의를 따르거나 시장자본주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천민자본주의 자이라면 문제가 크게 된다. 그런 경우 상황이 다르게 된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는 式(식)의 논리는 국가의 헌법 위기 시에서는 통하지 않기 때문이다.

9. 북한의 김정일이 핵무장을 하고 공산수령세습독재를 통하여 2,300만 주민을 혹독하게 압살 인권유린하고 있다. 그 주구들은 남한에서 지난 10년 동안에 사회주의 실현을 위한 사회주의 경제를 대입하기 위하여 온갖 짓거리를 다했다. 이렇게 엄연하게 자유민주주의의 위기와 헌법의 위기, 시장자본주의의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검은 고양이를 잡아야 한다. 천민자본주의자들이 득세하는 세상이 되면 나라는 무너지게 된다. 이 5년 동안에 나라가 무너지게 된다면 다시는 돌이킬 수가 없다. 때문에 지금은 천민자본주의자들을 밀어주어서는 안 된다. 또는 陰地(음지)에 서 있는 천민자본가들을 陽地(양지)로 몰아내고 나라에 애국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들의 애국심을 따라 인센티브적인 지원을 해야 된다. 그런 것이 아닐 경우는 잎사귀가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그들이 만들어 내는 풍요의 쇼 속에 국민들은 나날이 窮民(궁민)이 되어서 疲斃(피폐)해져 갈 것이다. 때문에 나라의 헌법적 기강과 자유의 가치와 북한주민의 인권의 가치를 확고히 세우지 않는 한,

10. 김정일과 김정일의 주구들은 남한 내의 천민자본주의자들을 통하여 막대한 국부를 흡수해 갈 것이다. 때문에 이 5년 끝에는 김정일은 강성해지고 대한민국은 약체국가가 되어 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것이 곧 이명박 정부가 지금 가고 있는 방향과 길의 결과라면 심각한 것이다. 그 길로 가면 이명박 정부는 노무현정부와 조금도 나아질 것이 없는 상황에 빠져들 것이다. 어쩌면 더 심각해질 수 있는 내용으로 전개될 수 있을 것 같다. 한나라당의 정체가 이번에 분명하게 다 드러났기 때문이다. 김대중 노무현에게 속은 국민이 더 이상 이명박에게는 속지 않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를 살린다는 것은 결국 일자리만 만든다는 식의 방법밖에 없다면 그렇다는 것이다.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북한주민의 인권을 무시한 정권은 결코 福(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대북정책이 북한주민의 자유와 인권개선과 해방에 맞춰져야 한다. 그렇게 해야 만이 국가 안에 있는 천민자본가들이 나라를 팔아먹는 가롯 유다의 짓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이 살기 위해서라도 애국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11. 그런 분위기를 만들지 아니하면 경제는 살아남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 경제가 김정일 집단에게 부의 근원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湖水(호수)에 있는 모든 물은 그 쪽으로 빨려 들어가게 될 것이다. 김정일은 남한 내에 있는 천민자본주의자들과 결탁하여 적화를 이뤄 갈 것이다. 천민자본가들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하는 그 논리를 가지고 일자리 직장으로 멱살 잡아 국민을 農奴(농노)처럼 사로잡아갈 수가 있게 된다. 당장 먹고 살기 위해서는 천민자본주들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고, 천민자본가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김정일과 그 주구들이 세워 놓은 튼튼한 防壁(방벽)을 의지해야 하는 커넥션이 형성될 것이라는 말이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대한민국 헌법 이념을 충실히 따르고 북한주민을 해방하는 인간 존중을 사랑하는 국민과 기업들이 회복시키게 된다. 그 길만이 글로벌 이코노믹(Global Economic)을 달성해 나갈 수가 있다고 본다. 그것이 없다면 대한민국 경제는 결코 김정일과 그 주구들이 만들어 놓은 장애와 장벽과 모든 지뢰지대와 부비 트랩을 뚫고나갈 수 없는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그것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면 절망적인 것이다.

12. 때문에 우리는 북한 인권을 위하여 강력한 투쟁을, 결집을 보여야 할 때라고 확신한다. 국민들은 이미 우파정부가 되었는데 무슨 국민행동본부운동이 필요하냐고 되묻게 된다. 하지만 실상은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헌법 3조 4조의 위기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우파로 돌아왔다는 말은 적의 宣傳(선전)일 뿐이다. 여전히 국가의 위기가 냉혹하게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 때문에 지금 같은 경우는 자유세력 보수우파도 나름대로의 전략을 세워 북한인권의 문제에 전력을 추구할 때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안 하면 국민이 한다. 그것은 북한주민 해방운동이다. 그 운동을 하면 할수록 나라는 김정일과 그 주구들의 손에서 벗어나게 되고, 번영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취임사에서 북한 인권과 탈북자문제를 거론하지 않은 것이다. 적의 급소는 우리의 급소요, 그것을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 때문에 우리 모두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아가페 사랑을 받아 북한 인권문제를 전국적 이슈로 삼아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예수님께 아가페 사랑을 구하자. 세월이 국민을 속일지라도 애국애민을 심어 구국을 거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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