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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끝까지 책임져!
Korea, Republic o 찬이아빠 2 392 2008-03-05 15:59:54

 

만년 과장 K씨는 부하 직원들과 3차를 가고 있었다.

“야! 너희들….오늘…나 확실히 책임질 수 있지?”

“그럼요, 과장님.걱정꽉 붙들어 매시고 저희를 믿으세요.”

 

결국 K과장은 3차에서 술을 마시다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추위에 시달리다 눈을 뜬 K과장은

길바닥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그의 배위네는 이런 메모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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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밟지마시오!"

 

좋아하는 회원 : 2
망아지 나의향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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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향기 2008-03-05 17:45:05
    참 찬이아빠 님의 글을 보면 참으로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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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닮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