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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머] 군대 지원 간 돼지 (펌)
Korea, Republic o 찬이아빠 3 449 2008-03-05 16:23:25

북한의 어느 한  집에서

돼지와 염소, 토끼를 기르고 있었다.
이것은 주인 아저씨의 전재산이었다.
주인은 가을이면 이것들을 팔아

시집갈 딸의 혼례를 준비하려고

흐믓한 마음으로

열심히 키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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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돼지우리에 간 주인, 깜짝놀랐다.
돼지는 온데 간데 없고 쪽찌 편지 한장.....
내용인 즉

"아저씨 배고파 하는 군대들을 위해 내가 지원가요. 돼지" 

 

헉,


주인 아저씨 깜짝 놀라 염소우리로 달려 갔다.
역시나 거기도 쪽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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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돼지 따라가요. 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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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우리로 달려가 본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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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와 염소가 잘 생각 했어요,

나도 그들을 따라가요,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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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산을 군대에게 도둑맞힌

주인 아저씨는 그자리에 쓰러지고 말았다.

좋아하는 회원 : 3
라온제나 Fany 복수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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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정 2008-03-05 16:35:0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친이님은 어데서 이런글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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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화만사성 2008-03-05 16:51:24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긴다 사실임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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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울 2008-03-05 17:19:46
    유머있는 글이지만 가슴이 아픕니다


    북한 군인도 배가 고프니 이렇게 해서라도 배를 채워서 살아남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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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325364 2008-03-06 12:04:04
    맞습니다. 전 삼봉에서 며칠동안 있을 때 아파트 2층에서 부엌에 돼지를 넣은 걸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장군님의 군대"가 기승을 부려서 어쩔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비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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