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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할머니.....
Korea, Republic o 찬이아빠 1 415 2008-03-12 22:34:10
어느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 : 어디 가시나...요?
할 머 니 : 이눔이~ 팍! 기냥~!
택시기사 : 어이쿠.. 왜 때리는데요? 할 머 니 : 나 전라도 가시나다. 어쩔래?
   

    
할머니의 택시 요금은 2000원이 나왔는데
할머니는 1000원만 
주었다.
택시기사 : 요금은 2000원인데요? 
할 머 니 : 이눔아, 너랑 나랑 둘이 타고 왔으니까
반만 주면 되
지~~


 

다시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택시들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옆사람들을 보니 따, 따, 따 불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그걸 본 할머니가 따, 따, 따, 따, 불 하며 
7번을 하니 그 앞에 6대의 택시가 섰다. 

  


그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
할머니 집앞에 내리니...
요금이 5000원 나왔다.


할 머 니 : 요금 여기 있쑤다 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 : 할머니~!! 아니, 따, ... 따 불이었잖아요? 
.


 
 

.
.


할머 니 : 예끼!! 이눔아, 나이먹으면 말도 더듬는다는거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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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2008-03-13 09:46:17
    참으로 지혜로우신 할머니군요 ....ㅎㅎㅎㅎ 넘웃겨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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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시선인장 2008-03-13 12:08:44
    즐겁게 보구갑니다,,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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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라이 2008-03-13 13:25:24
    그래도 이순간만은 웃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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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325364 2008-03-13 15:44:44
    오늘 한동네에 사시는 분의 조카가 하나원에 왔는데 탈북하던 과정에 오른손을 잃엇다는 소식을 듣고 넘 가슴아파고 괴로웠는데``` 웃지 않고는```고마워요. 작성하신 찬이아빠님, 끼가 많으시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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