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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10년.살아서10년
China 햇살과동행 1 304 2008-03-18 15:47:47
탈~~북~~자 눈물바다 님이 넘던 이별 강 물~

동지석달~강을건너 중국으로탈북하는~밤~~당~신~~은~~

중국 난민생활 그얼마나 고생을 하오~~십년이~가고

백년이가도~살아만~ 돌 아 오소~님이넘던.얼음강물,

한많은 ~ 중 국 땅~ 이~여~~~~

위에 쓴 노래는 단장의미아리고개 리메이컵해서만든 글입니다.
지난지난 해 12월 중순 연길 날씨는 참으로 울씨년스럽고매서운 추위였다,
한국에서 그런추위는 겪어본적이없다, 난 공황에 가까운 호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호텔가까운 뒷편에 서시장이라는곳에 볼일이있어.둘럿는데.
물건을 사는도중 중국말을 몰라 중국상인한테 이거얼마요,물었다,
그러나 서로 말이통하지 안해기웃거리고 있는데.어떤 여성이 묻는다,
이걸 사실라고그러세요.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말이 안통하네요.
그녀가 통역을하고 난 물건을 골랐다.난 고맙다는 인사와하께 그녀에게.
저녁을 대접하기로하고 우린 가까워졋다.저녁을 먹고 우린 마땅히 힐일도 .
없고해서 호텔커피숍에서이런저런애길를 나눴다,
저녁늦게우린 헤어졋고.다음날 다시 만나 점심을먹은후 노래방에가서.
잠시 휴식을 하고 노래도부르고오랜만난 사이처럼 즐거운시간을 가졋다,
그렇게 우린 자주 시간을 가졌고 농담도 많이 해었다,.
우리가 헤어진3일후 그녀한테 전화가 아침일찍 왓다 안녕하세요,
식사는요. 아직 안먹엇는데.함게 먹을까,잠시후그녀가 호텔커피숍으루왔다
우린 함께 아침을 먹엇고 그녀는일어서면서 밖에 나가 바람을좀 쉴레요
우린 한참을 걸었고 한참 걷던 녀가입을열었다 이제 헤어질시간이왓네요
난 그말이 무슨뜻인줄 몰랐다 헤어지다니.무슨소리야.난 사실 집으로 .
가야댈시간이 다됬다는 애긴줄알았다 그런데 그녀한마디우리 인연이 잇으면.
한국에서 다시 만날수있을거에요 아니면 영원히 못만날수도 있을겁니다.
난 이상한 예감이 들었다 그녀가말햇다 전 북한 탈북자에요.그리고네일 아침
중국을 떠납니다,운이 좋으면 한국까지무사히 갈것이고 아니면 가는도중에
붙잡혀 북한으로 북송 될지도 모릅니다.난 갑자기 소중한 무엇을 잃어벌릴것
같은 생각이들었다,그말을 남기고 그녀는 돌았갔다,난 밤새 잠을 못잤다,
이생각 저생각에 잠을 잘수가없엇다,다음날 난 그녀에게 일찍 전화를했고,
그녀를 만나것을 종용햇다 그녀가 그럼 잠시 얼굴보러 갈께요 잠시후.
그녀가왓다 정말 갈겁니까 ,안가면 안댑니까.그녀가 말한다 . 눈빛이 예사롭지않다. 네 전 가야댑니다 저말고도 여러명이 함께 갑니다 그리고 그중에 언니가 잇어요 그래서 함께 가야댑니다, 난 말렷다 가지말라고 그러면 더더욱 가지말라고 위험하다고 여러명이 함께 움직인다는것은 자살 행위요,
그리고 언니하고 함께 간다면 만약에 잘못 될경우 누가 두사람을 돌봐 줍니까 그러니; 가지말고 언니만 가도록하고 동생은 가지 말아요,그래야 나중에 잘대던 잘못대든 한사람이 남아서 지켜보는게 좋을겁니다, 난 그렇게 그녀를 못가게 만류를햇고 그녀도 내뜻에 동의를햇다 잠시후 누군가 우리곁으로 다가온다,너 머하니 시간 다댓어,언니엿다 언니혼자 먼저가, 난 이번일 빠질레.
다음기회에 갈께. 그렇게 두자매는 이별을 하고말았다,.우린 잠시 이야기를나눳고 언니가 잘도착하기만을 기도햇다, 언니가 떠난후 난 한국으로 돌아올 날짜지만 언니 소식을 기다린후에 한국으로 올생각이엇다,그러나,3일후...
그녀 언니하고 일행들이 다 버스역에서 공안들에게 붙잡혓다는 열락을받았다,
그녀는 그소식을 듣고 아연실색을 해버렷고 난 어쩔바를몰랐다,그녀는 그날 집에도 못가고 호텔 방에서 먹지도않으면 잠도 안자고 밤새 울기만한다,.
아침에 그녀의 얼굴은 말이아니었다 밤새 울어 눈이 퉁퉁 부었다,
우선걱정은 그녀언니가 걱정이었다 여름옷을 입고 간이었다.두만강추위는 매서울정도다 영화20C 한국에서 그런추위를 겪어본적이 없었다,
우리는 우선 언니옷을 준비하기로했다 그리고 언니가 가는길을 소개해준 사람을만나 부탁을햇지만 옷을 전달하는게늦었다고한다,그녀는울면서 사정을한다,
옷을 꼭 전달 좀 해달라고 난 지갑에서 잇는 돈을 꺼내 그사람손에 쥐어주고 부탁으햇다 어떤 방법이든 일단 옷은 좀 전달해달라고 그사람은 옷을 들고갓다 그리고 그녀하고 난 호텔에서 밤을 새웟다 언니 소식을 듣기 위해서다.
아침에 전화가왔다 옷은 무사히 전달 햇다는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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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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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과동행 2008-03-18 23:21:03
    할애기가 많지만 두자매의 불편한심기를 보일까봐 이정도로 글을 마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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