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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단체 총연합.
Korea, Republic o 깨모 0 351 2008-03-28 08:43:34
탈북인총연합단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미 한국에 1만 3천명의 탈북자가 왔고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으로 탈북자들이 정착을 한다고 볼 때 그들을 대변하고 통일과 통합을 지향할 수 있는 그러한 총연합단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몇몇 탈북자단체들이 출범하였지만 이미 간판뿐인 단체들은 탈북자단체장 개개인들의 단체로 전락하였고 개인 기득권에만 급급한 안일주의에 빠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탈북자들의 권익과 정착을 위해서라도 이제라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가진 단체의 출범이 필요한 시점이며 때문에 시기적절하게 탄생하게 된 것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총연합단체를 비난하는 분들도 있다고 보이는 데 개중 몇몇 사람들은 탈북자문제를 이용해 기득권과 폭리를 얻는 사람들로써 분명히 변화를 두려워 할 것입니다.
앞에서는 북한민주화요, 탈북자 인권을 떠들었지만 정작 좌파정권의 허수아비로 앞잡이로 전락하여 탈북자단체의 유령화에 한몫 거든 사람들입니다. 물론 그 사람들에 대한 책임추궁을 요구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꺼라 생각합니다.
우선 단체 지원금 얘기가 나오는 데 현 총연합단체 지도부가 몇 푼 안 되는 지원금을 받으려 10년 넘게 신변의 위협을 감수하면서도 투쟁하였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또한 탈북자들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성을 운운하는 데 기존 단체장들의 관행이 탈북자단체 분열을 앞당겨왔고 그러한 병폐를 뽑아내기 위해서라도 준비된 새로운 대표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의 조명으로 탈북자를 위한 탈북자가 아닌 탈북자의 이야기로 돈벌이에 급급한 보다는 탈북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인재상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새 지도부를 구성한 지도성원들이 과거 탈북자문제 해결을 위하여 투쟁을 하고 헌신을 했던 전력이 있는 분들인 것만큼 앞으로도 탈북자들의 지도부로써의 사명과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날이 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것으로 생각되어지며 눈의 띄는 가시적인 성과들로 탈북자들의 구심점으로 자리 잡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응원합니다.
아울러서 김태산 선생님과 같은 훌륭한 역량을 갖춘 많은 분들의 참여와 함께 투쟁으로 다져진 든든한 지도부에 깊은 관심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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