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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 조언부탁드립니다
China 해피투데이 0 892 2008-03-27 11:12:48
제가 오랫동안 북에있는 친척들과 연락이 끊켰어요 ! 전엔 편지도 서로 오고가고 몇번했는데 지금은 왠지 통 소식이 없어서요 소포같은건 못부치고 편지만이라도 오고갔으면 서로 안부라도 알고 살잖아요 편지속에 넣은 사진이랑 돈이 문제인가요 참속상해서요 편지를또붙일가 망설이고있습니다 북에대해 잘아시는분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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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 2008-03-27 11:46:07
    해피투데이님 고향이 어디신지요
    이왕이면 기다리는것이 어떨련지요
    저도 집하고 연락이 끊겼는데 지금 북한의 현실이 말이 아니래요
    더군다나 님이 편지를 보내면 무조건 추방당할수있으니깐요
    전번에 중국과 전화통화하기를 저의 집쪽에서 좀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북한에 중앙검열이 내려와서 중국과 내통하는 사람들. 한국과 전화통화하는 집들을 수색해 추방또는 수용소를 보낸다고 하기에 지금현재 잠자코 있거든요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급하게 행동하면 북에있는 가족에게 영향이 갈수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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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데이 2008-03-27 12:20:41
    하늘님의 조언 감사합니다 저의고향은 온성이구요 집하고 연락이 안돼서 넘 급했나봐요 댁의 말씀대로 기다려볼게요 아무튼 넘 고맙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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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2008-03-27 12:47:27
    혹시나 아시는 분 있는지요
    한국에 입국하여 대성공사에 들어가면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요
    다른게 아니고요 저 친구가 태국에서 떠나 한국에 출발했다는 소식을 듯었는데 한달반이 덤는 오늘에도 소식이 없네요 아시는 분 연락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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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성 2008-03-27 14:11:38
    해피투데이님 저도 고향이 온성이거든요
    저도 작년 5월까지 편지로 연락했었는 데 그다음부터는 제주소를 아는데도 연락이 오질않네요 전하번호도 적었느데 전화도 못오고 있어 속이 상해요
    저도 편지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고 잇어요
    서뿔리 편지를 하자니 마음이 내키질 않네요
    그래서 기다리고 잇는중이에요
    님도 조금만 기다려보 ㄹ세요
    그럼 좋은 소식이 잇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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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하네... 2008-03-27 16:07:07
    해피님/ 온성님/ 보세요
    두분 다 북한에 있는 가족에게 편지를 했는데 하지 마세요...
    해외에서 편지가 가면 무조건 보위부에서 뜯어보거든요...뜯어보고 별다른것이 없으면 집에 전달되는데요... 물론 전달될땐 통신원이 가져가죠... 편지에 자신에 대해 쓰셨다면 아마도 가족에게 좋은거 아니겠죠... 절대로 편지 하지 마세요.. 저의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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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답하네요 2008-03-27 16:16:56
    저의 소리 흘려듣지 마세요...저도 한번은 가족중에 탈북한 사람이 있어가지고 중국에서 편지를 보냈는데요...하루는 담당보위지도원이 절 찾아온거에요... 중국에 누가 있는가,,, 어디에서 사는가... 첨엔 의아했죠... 중국에 친척은 있는데 딱히 저한테 편지를 보낼 사람은 없었거든요...
    다행히 그 지도원이 저와 안면이 있는 사람이여서 제가 솔직히 이야기 했죠... 누가 보냈을 거라고...맞아 떨어진거에요... 후에 다른 일은 없었죠...제가 그 편지를 소각해달라고 했거든요, 다행이 다른 일이 없이 지나갔어요... 그때 일을 생각하면 머리카락이 곤두 서죠...편지를 보낸 사람을 얼마나 원망했다구요. 그 일이 있은 다음에 알아보니 외국에서 오는 편지는 무조건 보위부외사처에서 검열하고 집들에 보내진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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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오리 2008-03-27 20:29:36
    편지를 하지마세요 편지받는분들은 중국에친척이 없으면 보위부 스파이 보안원스파이들이 감시함니다 전화로 소식을 보내도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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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데이 2008-03-27 22:12:20
    위에답변주신분들 넘고마워요 저는 정말 몰랐네요 그런데 제가 한가지 근심되는것은 전에 보낸 편지속에 넣은 사진과 편지봉투에 적힌 저의주소가 괞찮을가요 넘 걱정이 되서요 아무튼 여러분 너무감사하구요 몸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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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3-27 23:34:55
    제 정신이십니까?
    정식으로 편지를 보내시면 당연히 문제가 되지요.
    인편으로 몰래 편지 전하는 것이야 되겠지만 너무 무모하신 듯 합니다.

    전화도 조심해야 할 판에 편지를 정식으로 부치시면 자신과 가족을 잡아가라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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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3-28 09:46:51
    전 중국에 있을 때 이북 친척에게 보내는 말투로 했었어요.ㅎㅎ
    어색했지만.. 안그럼 들통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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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님... 2008-03-28 22:26:54
    봄님보세요// 친척에게 보내는 말투로 보내셔서 들통이 안나는거 아니거든요... 북한 보위부가 머저리입니까? 일단 해외에서 편지가 오면 보안서 주민등록과에 가서 문건을 까보죠... 진짜 친척이 있는지 없는지... 주민등록문건에는 자신도 모르는 고조부모. 친인척관계까지 상세히 씌여져 있어요.지어 부부싸움을 했는데 언제 무엇땜에 했다는것까지도요...그러니까 들통이 나는건 시간 문제죠... 절대로 무모한 편지 하지 마세요...그들이 바보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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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지랑 2008-03-28 22:45:16
    저도 친척이 보내는 말투로 보냇는데
    어머 어떻해요 설마 감시당하는 것 아니겠죠?
    제가 중국에 오기전 해와 그전해에 저의 아빠엄마가 중국에 여권으로 왓다갔기에 나는 안심하고 그친척이 보내는걸 로 해서 집에 편지를 두번이ㅏㄴ 했었는데 답장이 두번오고는 다시는 연락이 안돼요
    설마 우리집에 감시붙은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봄님말씀처럼 진짜그렇다면 정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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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미 2008-03-29 23:07:45
    태국에서 한국 도착하면 2개월동안은 소식 없는것이 정상입니다.
    2개월후에 하나원에 가는데 그때 부턴 전화가능해요.
    3개월이 됐어도 전화연락이 없으면 아래와 같은 것에 고려해 보세요
    - 탈북자가 아닌 다른신분으로 밝혀진 상태로 국적부여 부적격판정자.
    - 조사를 심각하게 해야 할 대상.
    - 밖에서 기다리는 친구를 잊어 버릴만큼 더 관심가는 환경속에 빠진경우.
    이것은 공식 입니다. 승리님께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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