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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님의(북한에 잘사는 층은?)질문에 대한 답변
Korea, Republic o 헤레나 0 607 2008-04-16 16:45:23
30%정도 된다고 생각됩니다. 제 의견입니다만 통일이 된다고 해도 남한국민이 져야 할 비용은 그렇게 까지 많지 않습니다.
북한에도 중산층이 있답니다. 그들이 자기재산을 공개하는것을 두려워해서 북한중상층. 상류층 재산은
투명하지 않답니다.
재산을 공개하게 된다면 가지고 있는 재산만으로 액면과 달리 중상층이 상류층.상류층이 중상층으로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통일이 된다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은 세상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돈이 돌고 돌아야 경제가 좋아진다고 하듯이 그들의 돈을 밖으로 돌게 한다면 남한국민이
지고 갈 비용은 확실히 줄어듭니다.

북한에 잘사는 사람들은 벽장속에 달러도 감춰놓고 쓰고 있으며 금투자(금을 찾았다고 해야 하나?)
즉 집에 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북한에는 금이나오는곳에서
개인이 금을 찾아내기도 했답니다. 쌀을씻듯이 모래가 많은 곳에서 모래를 씻어가며
모래보다 무거운 금을 찾아내기도 했답니다.
한가지 단편적인 예입니다.
제 주위에 관광공사 다니는 남한출신 선배가 있답니다. 선배가 금강산을 자주 갑니다.
그분이 LG냉장고 포스터를 가지고 가서 금강산안내 아가씨들에게 보여줬다고 합니다.

한아가씨가 당돌하게 말하기를 "우리집에는 그보다 더좋은
독일제 냉장고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북한의 중상층이 가지고 잇는 돈을 인정해주게 된다면 북한경제는 풀립니다
가난한 사람도 있고 남한처럼 나름대로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만 다른점은 어느정도가 잘사는 기준인지??
19800년대 말부터 냉장고.세탁기, tv 지하창고 등..가지고 있는
가정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게 좀 다릅니다. 물론 tv, 냉장고. 세탁기.등.. 자가용두
가지고 잇는 사람들이 있지만 차번호는 회사 번호로 나갑니다.

그리고 돈이 많다고 해서 다 김부자의 사랑을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그리고 경제적 능력이 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자꾸 숨기구있기때문에 정확한 추이는 내기 힘들지만
부유층 나름대로 많이 있습니다.
탈북자는 네부류로 나눠볼수있습니다.
정말 배고파서 탈북한 사람. 부유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탈북한 사람.
외국으로 유학갔다가 탈북한 사람...먼저간
탈북자들의 선동으로 탈북하는 사람...
예전까지는 배가 고파서 탈북한 사람이 제일 많았는데
지금은 먼저온 탈북자들의 안내로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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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킁쩝 2008-04-16 17:04:49
    와우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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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8-04-16 18:24:46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북한에서 먹고살만한 계층이 5%든 30%든 크게 중요하게 생각치 않습니다. 요즈음 북한에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도 하는데, 그렇다면 북한정부의 공식적인 식량수입, 주민들의 중국으로부터의 구입, 남한 및 국제기구의 원조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이겠지요.
    남한정부의 원조는 정확한 북한식량통계자료에 입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지는 않겟지만, 얼마나 모자른지 정확한 근거도 없이 줄 수는 없습니다. 남한국민들의 피와 땀입니다. 정부는 국민이 내는 세금을 정확하게 사용할 의무가 있습니다.
    군수산업을 제외하면 북한의 산업은 거의 붕괴되어 있다고 봅니다. 꼭 생산을 못하는 게 아니라, 기술과 품질에서 중국제와 경쟁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북한주민들의 생활수준이 어느정도든, 중산층이 많든적든 그로 인해 남한이 통일을 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설사 5%만이 먹고살만해도 괜찮습니다. 오직 한가지 문제되는 것은 통일이 되었을 때, 북한주민들의 영혼이 온전한가 하는 것입니다. 독재와 억압, 굶주림에 의해 상처받고 타락하면 이라크꼴이 나는 것이고, 새로운 세상에 맞추어 바른 정신을 잃지 않는다면 북한은 곧 재건되고 남한처럼 잘 발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마음만 바르면 됩니다. 중국을 거쳐 오는 탈북자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남한사람들 정신자세 꼭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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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늘 2008-04-16 18:46:15
    최고 20만의 정치범이 수용되어 있다는 북한 강제노동수용소의 수형자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서점에서 수용소 경비원과 탈출자가 쓴 수기를 읽으면서, 그 순간만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한국인 핏줄을 타고 태어났다는 것이 너무나 싫었습니다. 내가 이런 쓰레기범죄자 민족출신이던가? 극소수도 아니고 그 많은 사람들을 그렇게 짐승처럼 대할 수 있는가? 조상이 과거 남한에 협조했거나 지주출신이라고 해서, 또 김일성, 김정일체제에 반대했다고 해서.....이것은 인간존엄성의 훼손입니다. 수용소에서 당하는 동포들을 위해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우리 현실이 못내 싫었습니다.
    남한사회 역시 조상덕도 많이 보고, 부모덕도 많이 보는 사회이지만, 그래도 자유와 평등을 추구합니다. 이명박대통령. 정주영회장의 예에서 보듯이 출신보다는 본인이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더욱더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공정한 사회이니까. 통일후 북한동포든, 현재 탈북자든 대한민국은 그가 북한에서 어떤 계층이었느냐는 개의치 않습니다. 자유, 평등, 평화, 행복과 번영은 보다시피 우수한 배달민족 누구나가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나의 관심은 잘산다는 북한 간부계층이 어려운 환경하에서도 일반 북한주민들을 잘 돌보고 있느냐입니다. 그래서 잘사는 계층이 얼마나 되나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 원조하는 댓가로 강제노동수용소에 있는 동포들에게 추위에 견딜 옷, 생필품등이 들어있는 선물상자를 1 년에 1 번이라도 국제적십자사의 이름으로 전달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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