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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그 탈북자분들공간 만든다는 남한학생입니다^^
Korea, Republic o 고씨 0 506 2008-04-23 07:04:07
좋은리플들, 뭐 몇분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많이 도움이 되고
조금더 깊지 못했던 생각들 많이 반성도 되었습니다.

교수님께 이러한 아이디어를 말씀드리고 조언을 구했더니,
우선은 탈북자시설을 만들고싶다는녀석이
탈북자분들 좀 만나봐야되지않겠냐 그게 기본이 아니겠냐라고
꾸지럼을 주셨습니다 하하

뭐 제가 언론의 기자도 아니고 취재하는거도 아니고
그러한 분위기로 좀 딱딱하게 뵙는건 실례인거 같고

서울에서 노원구 쪽에 탈북자분들 많이 거주하신다던데
무작정 찾아가면 될까요?^^

좋은말씀들 들려주실 분들 안계신지 ㅠㅠ

조금 딱딱한게 어려워서..
그게 아니라면 같은 또래 대학생여러분 저랑 친구가 되어주세요!

밑에 다른글들 읽어보니까 탈북자분들중에 저처럼이렇게
대학생이 많이 계시니까 참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오묘하네요

질문방인데 이건 뭐 질문도 아니고 무슨말을 제가 지금 하고있는건지..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저와 친구가 되어주실
(친구가 부담스럽다면 한번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들려주실)
분들을 찾아요!
저의 졸업작품에도 많은 도움과 질책이 될거같고..
또 이번기회를 통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된 탈북자분들에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고 애착이 가는 마음입니다.

혹시 성균관대학교 다니시는 대학생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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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사람 2008-04-23 16:23:26
    k2070211@hanmail.net 으로 연락주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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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진 2008-04-23 16:31:28
    님 몇살이시옵니까 몇년도생이시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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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씨 2008-04-23 21:49:54
    저는 1984년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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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세상에선비둘기로 2008-04-26 01:11:12
    그래도 젊으신(이십대중반이시니~~) 분이 이렇게 북한에 대해서. 탈북자에 대해서 그나마 관심을 보여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마워요...나름 육년가까이 한국사회에서 부딪치며 살아보니 그래도 나이 지긋하신(삼십대 중반까지는) 분들은 북한에 대해서 궁금해서 묻기도 하기도 하시든데 젊은 사람들...삼십대 초반까지는 대부분 북한에 대해 알려고 하시지도 않드라구요...차츰 먼나라의 얘기로 들려오길래 울적하기까지 했었는데...님처럼 그나마 열심히 알려고 노력하시는거 정말 가상합니다. 암튼 졸업작품 나중에 뭘 하셨는지 꼭 올려주셔요... 뜻하시는 바 꼭 원만하게 이루셔서 앞으로 통일조국을 대비한 훌륭한 건축가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
    글고 요새 대학교에 탈북자들 많아요...저도 조만간 만학을 이루어보려고 준비중이고요...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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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개 2008-04-26 13:20:21
    고씨분은 참 좋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새터민들과 더친하게 지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련락주솝사..prg-74@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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