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질문에서 첫번째 탈북자... 란 용어는 억양이 좀 쎄기는 하지만 그 말에 더 익숙하고요(답변 피함)~~
두번째 질문은 삼가... 아픈 가슴 파헤치지마~~
한국으로 오게된 계기라~~ 헉... 물음은 좋은 것 같지만,
한갖 댁의 논문에 필요한 눈요김은 아니에요...

글올리신분.
참으로 논문을 준비하신다면
여기 사이트에 이런유도성글을 올리는것으로 과연 잘될까요?
제 생각같아서는 1만명탈북자중 단 2명이라도 만나보세요.
노력하면 만나실수 있습니다.
님께서 정성을 들인만큼 논문도 잘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논문나오기를 바랍니다.

원글 쓰신 분께서 궁금해 하시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조금만 신경을 쓰셔서 여기 홈페이지의 게시판과 탈북자 수기들만 보아도 어느 정도는 충족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그런 가슴아픈얘기들을 생전 보지도못한 사람이 와서 대뜸 글로 몇줄써주세요..이러면 누가 얼마나 좋아할까요...눈가리고 아웅하기식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좀더 배려해주셈...

탈북자~ ~ 자라고 하면 좀 비속한 말처럼 들리지 않으세요? 탈북민이라고 하던지~ 새터민도 나름 좋은 이름입니다. 저는 탈북자 듣기만 해도 ~~

저도 탈북자라고 부르면 억양이 세서 거칠다는 성격도 내포된것처럼 받아들여지는데요..대부분 탈북자분들이 원하시고, 새터민을 거부하시니 이런문제는 그 분들의 의견도 존중 해줘야 할 것같아요.그리고 통일부에서 새터민이라고 칭호를 정했더라도 탈북자분들이 모두 새터민않쓰시고 탈북자라고 밀고나나시면 추후 국어 사전 개정 될때 탈북자라고 올라가고 공식용어로 될거에요..이런 실례가 많거든요.^^;그리고 우리나라경우 국가대국가의 관계속에선 어쩔 수 없이 국민의 목소리가 밀려나기가 일쑤인데요. 국가내에서 이렇게 여럿이 한목소리 항의하면 정부도 당장은 아니여도 어느 정도 수긍해주고 의견 받아준답니다.^^; 그러니 굳이 재 명명한 통일부하고 힘 빠지게 않싸우셔도 탈북자분들이 새터민 되시는 것 아닐겁니다.^^; 그리고 탈북자라는 어감이 현재는 좋지 않지만 이것도 몇년 후에 탈북자분들 많이들 성공하시고 다수가 사용하게 되면 좋은 어감으로 받아들여지겠지요?^^;

저도 탈북자인데 ~ 전 탈북자라고 하는것 반대입니다. 반대하는 사람들 몇명이겠죠~ 그런 말을 처음 만들어냈다는 탈북자들이나 그러겠죠~

탈북자란말 듣기가 정말 안좋아요 전 하나민이라 불렀으면해요

탈북자라고 부름 어떻고 새터민이라 부름 어떻고 하여간.. 모두가 다듣기 싫네요.. 왜 차별하는건가요... 한국 국적을 주었으면 한국인이지 거기에 뭐 탈북자 새터민하면서 쪽을 내는건가여... 이런 시비를 가리는데 탈북자면 어떻고 새터민이면 또 어떨가...

그러게요? 우리를 가지구 놀아보려는걸가?

님의 질문에 어떻게 답을 들여야 좋을지 우선 탈북자란 용어자체가 어째든 우리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네요 탈북했다 참너무도 비참하네요 우리가 고향을 버리고 싶어버린것도 아니고 나라를 잘못만난 탓에 고향떠나 부모형제버리고 이역땅에서7~8년 갓은수모와 멸시를 받으며살다 빛을 찾아 대한민국의 품에 안겼는데 참 탈북자란 용어가 우리를 소개하는데 용어로 써야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