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님... 두리하나싸이트에서 읽은글있는데요 혹시 몽고군부대 감옥에 갇혀서 기다리는가요..? 아니면....? 좀더 상세한걸 알려주세요.

몽고군 감옥서는 먹을음식은 어떤걸주는지요..? 그리고 따로따로 단독으로 같혀잇나요..? 몽고군 감옥서 다른델 옴기면 전화통화는가능한가요..? 지금 갈려고하는분있는데 금방 수술했거든요 그러니 상세하게 묻는거예요..

일단 중국국경을 무사히 넘으면 빨리 몽골군인을 찾든지,목민들을 만나든지 좌우간 아무 사람이라도 만나야합니다. 그사람들이 신고로 국경수비대에 잡혀가는데 거기서 간단한조사가 있고 대대로 후송, 거기서 15~30일정도 있다가 울란바토르 난민숙영소로 호송시킵니다.식사는 매 국경초소마다 다른데 밥주는것도 있고 양죽주는데도 있습니다.된장을 좀챙겨가지고
떠나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좀 고생이 따르지만 견딜수 있을 정도입니다.
돈을 조금 가지고 떠나면 중요하게 쓸데가 있을것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중국 국경을 넘어서는 빨리 몽골 사람을 만나는 것이지요.
그다음은 3~4개월을 참으면 한국으로 올수 있다 생각하면됩니다.

좋은세상님...물고기자리님은 그냥 두달이라고하는데요..? 그럼 빠르면 두달 늦으면 넉달걸리는가요..? 돈을가지고 떠나면 군부대서 다 몰수한다고 하던데요..? 알려줘서 감사함니다!

지금은 몽골로 가는 탈북자가 많아가지고 빠르면3달입니다.그리고 돈은
군부대에서 빼앗지만 한국행비행기를 탈때 다 되돌려 줍니다.법으로 탈북자들의 소지품을 맘대로 빼앗다가는, 한국대사님들에게 신고하면 그들도 무사치 못하기때문입니다. 돈을 될수록 국경수비대에서 간수를 잘해 울란바토르에 들어가면 정말 필요 할때 사용할수있음니다. 지금은 빠르면 석달 넉달을 각오해야합니다. 참고로 몽골은 사막지대이므로 온도의 차이가 심합니다. 7월의 새벽날씨에 이가 덜덜떨리는 정도입니다. 여름이라 방심하지 마시고 두터운 옷도 준비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더 알고 싶은게 있으시면 글을 올려 주세요. sky님의 한국행이 무사히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