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회령에 옛 일본군 비행장의 흔적이 남아 있는지요.일제 당시 조부모와 고모,아버지께서 거기 살러 가서는,할아버지는 비행장 노동자로 근무하셨다고 합니다.그리고 1930년대에 두만강가에 통나무를 쌓아 놓은 야적장에,아버지(당시 10세 이하)가 친구들과 올라가 놀다가 나무가 구르는 바람에 친구 분 한명은 죽고,아버지는 다리 한쪽을 크게 다친 일도 있다고 하더군요.해방되자 1947년 기차타고 남하하여 고향인 강원 양양(당시 종착역)에 돌아 오셨다고 합니다.이젠 이분들 모두 고인이 되셨지만 제겐 강한 기억으로 남아 있네요.통일되면 회령 한번 가봐야겠어요.
- 복수하리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2-10-09 14:28:37
현재 어떻게 지내고있는지는 물론이구요 통화도 가능한데...
하지만 밥한끼 사는 정도가지고는 해줄사람 없을거 같은디....
확실하게 사례를 한다면 제대로 도와 드릴게요,,,
회령에서 한80리 정도됩니다 소식을알고싶으시면 제가 도와드릴수있어요
저의 친오빠가 풍산에 살고있어요 저는회령이집이구요
현재 집과 자주 전화총화를 하고있어요
님하고 연계가질려면 어케 해야 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