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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거주 친척과 교류하는 방법은?
REPUBLIC OF KOREA 샛별 0 664 2007-07-09 22:04:39
혹시
도움을 주시거나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람찾기"방에 문의를 하였으나 별다른 도움이 안돼서....
6.25때 학업중 자진월북해 얼마전까지 새별지역에 사셨다는 (현재는 불명)
외삼촌과 연락을 취할 방법이 있을까요?
당신의 여동생인 본인의 모친께서는 현재 74세인데 아직은 건강하시나
연로하셔서 가능하면 빠른 시간안에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e-mail : rhodio@paran.com or jylee@syme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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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게 2007-07-15 22:50:18
    참 가슴아픈 일이네요. 사람 찾는 방법은 많지만 거의 같다고 봅니다.
    확실한 신분정보와 주소만 있다면 사람을 보내는 방법이 제일이겠죠.
    지금 이북변방쪽에 사는 분들한테도 비밀리에 사용하는 중국 핸드폰들이 있습니다. 검사가 심해서 공개적으로 사용은 못하지만 그런분들하고 연락하는 분들을 찾아서 상의하고 찾아보신다면 찾을 가능성도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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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게 2007-07-15 22:57:50
    지금 돈을 송금하는 분들이 이런 일을 할수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불이냐 후불이냐하는거죠. 대다수분들은 선불이라면 돌이머리를 합니다. 그렇다고 이북쪽에서도 사람을 못찾으면 돈을 못받을 우려때문에 먼저 사람 찾기를 꺼려하구요. 필경 이북사회에서 움직이는 일엔 위험이 따르니 말입니다. 그리고 살아있을지도 문제구요. 지금 북한사회를 보면 노인들이 70세를 넘기시기가 어려운줄로 알고 있습니다. 생활이 좋은 환경에서 사신다면 아직도 건강하게 살고 계시겠지만요. 외삼촌을 찾고저하는 샛별님의 의지를 꺽으려는 생각에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후불이던 선불이던 잘 생각해보시고 마음의 준비를 가지시고 일을 진행하시기를 바래서 하는 말입니다.
    그럼 꼭 외삼촌을 찾아 어머님하고 통화나 만남을 가질수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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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 2007-07-17 22:53:58
    "사는게"님의 답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가 해외 출장중이었어서 경황이 없어 이제야 님 댓글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사는게"님의 건강과 하시는일의 대성을 기원드리며 재삼 님의 관심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제 회사 상해지사의 책임자가 연변출신 중국인입니다만 방법을 잘 모르고 있더군요. 남경에서 학교를 다녀서 그런지...
    샛별군 봉화리까지는 알고있으며 하나뿐인 딸의 사위이름은 알고 있습니다. 몇년전 중국과 보따리장사하시는 분이 알려주었는데 연락이 끊겼고...
    삼촌이 대학교수였고 사위가 공군조종사였으면 장교였을테고 그렇다면 생활에 어려움은 없지 않나요? (남한의 사회적 지위와 비교했을경우..)
    아마도 아직 생존하고 계신지는 큰 기대는 못하지만 나머지 혈육이라도 근황을 알고 향후를 대비해 서신이라도 하려하는데...
    연로하신 모친의 이승에서의 마지막 소원이신데 많이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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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 2007-07-17 22:58:52
    이글은 샛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7-07-17 23: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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