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질문게시판

상세
중국에 있는 탈북자여성과 결혼할 방법이 없을까요?
Korea, Republic o nutscrew 0 1141 2009-10-18 20:05:16
안녕들 하세요.
전 서울 영등포에 사는 40살 된 노총각입니다.
혼기를 놓쳐서 결혼회사통해 중국 흑룡강성에 한족과
결혼하려고 갔는데, 어찌됐든, 맞선본 한족여성 고향집에 갔다가
그여성 삼촌이 연회를 베풀어 준다며 편의를 위해 통역아가씨 하나를
데리고 왔는데, 전에 이 식당에서 근무한 아가씨랍니다.
그녀는 자신을 북조선 사람이라고 했고 함경도에 살다가 엄마가 중국남자와
결혼해서 2년전에 중국으로 왔는데, 온지2년만에 중국말을 어느정도는
다 배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중국인 아버지와 그 딸들
엄마 자기까지서 5명이 같이 산다고 했읍니다.
전 막상 국제결혼을 하려했지만 일주일간 말이 전혀 안통하고
옆에 누구랑 말 한마디도 못하니 답답하기 그지없고
정말 국제결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고 한숨만 나오던 차에
그 통역아가씨의 예쁜 얼굴과 우리말을 들으니 정말 항홀했읍니다.
아 이게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국제결혼은 접기로 했는데,
귀국후에도 그 북한아가씨얼굴이 계속 아른거리네요.
그 아가씨를 데려올수 있는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 아가씨도 한국에 와서 살면 더 행복할 것같고
저 역시 같은 민족과 살 수 있어서 더 행복할 것같네요.
국제결혼할 돈으로 그 아가씨를 데리고 오는 데 쓰면
되는 거니까 안전하고 좋은 방법을 알고계시는 분이 계시면
제 메일로 연락부탁드릴께요
tsgaminp17@yahoo.co.kr
좋아하는 회원 : 0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생각해 2009-10-18 20:17:47
    남한분같은데 남한녀성을 선택하세요.북한녀성들을 데리고 사는 한국분들을 많이보았는데 얼마 살지못하고 천대를 하더군요. 의지가지없는 우리 탈북자들은 가슴에 많은 상처를 입고삽니다. 그런 가슴아픈사연을 한국분들은 모르지요. 알수도 없고. 설사 산다고 해도 알아주려고 하지않는것 같더군요. 동정으로는 살수없는것이 결혼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잡으세요 2009-10-18 21:02:22
    정말 맘에든다면 그리고 그여자의 그어떤결함도 감싸주고 사랑할자신이 있다면 당연히 무슨수를 써서라도 데리고 와야지요...
    하지만 한순간의 동정이나 한순간의 가엾음으로 결혼한다면 분명 나중에 후회할일이 있으니 좀더 신중히 하시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애기간을 좀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후에 결혼을 생각한다고 해도 늦지 않는거라고 생각됩니다...
    노총각이라고 무조건 시간에 얽매여서 빠르게 진행하다보면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남남북녀 좋지요....도전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nutscrew 2009-10-18 21:23:30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지나가다 2009-10-18 21:04:40
    생각해님~~~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미국사람과도 살라니 왜 같은 민족끼리 결혼하는것이 그렇게도 어려울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남한 여성과 결혼한다고 해서 결혼생활이 쉬울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결혼생활은 서로가 노력하면서 만들어 가는것인줄 압니다. 북한에서 온 여성과 결혼했다고 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원래 결혼생활이라는것이 좋은 일만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생사 좀 더 아신 후 댓글을 다셔야 할것 같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영준 2009-10-18 22:29:38
    탈북자년놈들 댓글단 꼬라지하곤--ㅉㅉㅉ 글올리신님 위에 댓글 단사람들 말 듯지말고 사랑 한다면 어떤대가를치러서라도 데려오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이후 2009-10-18 23:54:09
    이영준님 입이참고우시네요. 당신은 탈북자가아닌가요.? 자신도 탈북자이면 윗글을 문화성있게올리지요. 당신같은 사람들보고 뭐라고 하는지 알아?
    도덕이 왕가물들엇다고 한다. 이영준년씨발새끼글쓴꼬라지..기분이어때?
    윗분들 댓글을 보라. 얼마나 겸손한가를../? 겸손하라.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잘하셧네여 2009-10-19 00:04:27
    정말 생각잘하셧네여
    어떻게 해서든 도와주세여
    여기에도 브로커들이 많으니까 ㅇㅇ동지회에라도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하세여
    꼭 도와주시기바랍니다
    그래서 결혼도 하시고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nutscrew 2009-10-19 07:14:54
    고맙습니다. 탈북자동지회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한번 찾아가볼 생각입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그런데 2009-10-19 01:32:21
    딴지 거는 건 아닌데, 탈북여성이라 하더라도 중국에 오래 체류한 여자들은 아마 돈 싸들고 가야할 겁니다. 최고 북한 여성은 갓 넘어온 여성들인데, 모두 조선족 찌질이들이 우선 끝내버리지요. 정말 여자 구경 못해보던 조선족 혹은 한족 남자들 요즘 신났습니다. 아마 이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할겁니다. 중국에서도 이익이니까요.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중국이라는 쓰레기장을 한번 거치면 대책 없습니다. 오로지 돈이 목적인 것으로 바뀌거든요. 기본적인 도덕성 그런거 개한테나 갖다줘라 하는 식으로 말이지요. 세상 어디에나 나쁜 사람 있기 마련이라고 하지만 중국은 정말 선진국 되려면 멀었습니다. 경제력만 나아졌다고 국민수준이 높아지는 건 정말 아닌데, 요즘 좀 살게 됐다고 뵈는게 없더군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재력 2009-10-19 12:44:34
    재력을 우선순위에 놓는 것은 한국여인들도 마찬 가지 일겁니다
    오히려 북한여성을 처음엔 어느정도 바라다가도 연애기간에 정이 들면 그런거 잘 세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본경제력은 어느 한쪽에라도 있어야 하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남자들도 요새 얼굴 고운 여자 보다도 재력을 우선 보더라고요
    얼굴은 성형하고 가꾸고 몸매 관리하면 될거라네요
    하지만 돈은 엄청 벌기 힘들 잖아요
    솔찍한 심정 ~~~ 나도 재력있는 사람하고 한번 편히 살아 보았으면`` 하는데 또 끔 찍이나 재새가^ 말이 아니 겠죠 . 또 그꼴 보고 살기 보단 후--
    그래서 제가 벌어 살려구요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재력 2009-10-19 12:46:02
    아무튼 그여성님 잘 데려오시길 기도해 드릴게요

    힘내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결혼금지 2009-10-19 14:31:49
    절대로 결혼으로 한국에 데려오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순수한 마음이 우러나서 한국에 입국시킨다면 몰라도 결혼을 전제로 하여 입국시키는 것은 당신이 망하는 길 입니다.
    알량한 닭똥 같은 눈물에 인정이 동하여 선의를 베풀었다가 이후에 크게 다칠수 있습니다.
    중국에 살다가 온 탈북녀들의 특징이 그것이죠,
    그곳에서 어렵다고 하여 남한분들이 도와주고 함께 살면서 임신도 하고 아이도 낳고 하고는 한국에 오면 개취급하고 다른 남자들을 보고 살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밖에는 얼굴들고 다닐수 있는것이 잘못된 년들이 람니다.
    결혼 상대를 한국에서 찾거나 혹은 중국 한족이나 몽고,베트남이나 다른 국가의 여성들로 찾아보시는것이 님에게는 더 좋을것 같습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정은이 2009-10-19 16:05:59
    안녕하세요 저도 한국분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결혼으로 오게됏습니다

    지금은 잘살고잇구요 ... 참 우리북한여자가 안좋타는분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북한여성도 좋은여자 잇고 나쁜여자 잇다고요 .. 그리고 북한여자들은 은혜갑을줄 안다고요 ....

    저도 화상챗팅에서 알게된 한국남자가 하고 같이 잘살고잇어요 서로 도우면서
    한번 도와주시면 꼭 좋은일 생길겁니다 그럼 그때 절한국으로오게끔 도와준 브로커 메일을 알려줄게요 한번 문의 해보세요 전화번호는 안될것같구요

    ehsajsl@hotmail.com 이것이그브로커 메일이에요 한번 문의해보세요 아주 좋은분이에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judy 2009-10-20 09:45:26
    어느나라사람이던 다 자기하기나름이라고봄니다
    북한여성들 나쁘다고 몰아붇이면안되죠~
    동정심보다는 진심으로 사랑을 나누세요~~
    사랑에는 국경두 없다잔아요
    꼭그여성분이랑 함께 행복하게 살앗으면 해요
    화이팅~~~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ㅎㅎ 2009-10-20 13:09:42
    윗분처럼 말하면 할 말 없지요. 원래 물타기에는 제격입니다. 전반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아무튼 마음은 따뜻해보이니 오해는 마십시요.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asdf 2009-10-20 15:52:39
    제가 도와 드릴게요 서로가 의사 소통이 돼여야 될게 아니예요 전화 주세요
    저의 번호는 01083625003 입니다 그럼 안녕히꼐셔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길위 2009-10-22 12:11:45
    쥬디님을 추천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삭제
  • judy 2009-10-23 18:32:03
    길위 님 왜 저를 ~~~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황쓰 2009-10-24 22:13:37
    그냥 이말 저말 듣지마시고 자신의 선택을 믿으세요!북한여성들 참으로 순진합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나 북한사람이나 다 같은 사람들이에요... 욕할줄도 알고 싸울줄도 알고 눈물흘릴줄도 아는 세상사람들과 다를것이 없어요.앉아서 굶어죽느니 그래도 살기위해 뛰쳐나온 탈북자 여성분이나 남성분들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유를 찿아서 목숨도 걸고 모두 오셨죠...서로 욕하고 싸우지 마세요.서로 도우며 살아요.저도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탈북자라고 하여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더 잘하고 있어요..그러니 모두 힘내세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지지자 2009-10-25 21:34:08

    - 지지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0-27 23:40:12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함박눈 2010-02-09 01:17:42
    안녕하세요 참당신에 이쁜마음에 행운이 있기를바람니다 당신이 그순결한 마음이 언젠간 꼭이쁜 열매를 맺으리라 믿네요 진심은 통하는법이니까요 전 중국에서 한남자를 위해 7년을 사랑했지만 돌아오는건 배신뿐이네요 저희들은 중국에 몸파는여자보다 못하나봐요 그래서 순결한 사랑은 믿지않으겨고 하거든요 하지만 당신께는 힘내라고 응원하고싶넹ㅇㅇㅇ요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사용하던 닉네임을 없애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다음글
중국 단동에 사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