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기사를 보니 저거랑은 또 완벽히 반대네요..

남한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써 저도 이 기사 보고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실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제 생각을 적어보겠습니다.

저 기사의 내용이 정말 사실이라면 잘못 생각하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남한에 가면 최하 하층민 생활이라고 하시는데,

남한에 와서 생활이 힘드건 저 역시 인정합니다.

하지만, 중국에 있다고, 더 낫은 생활이 보장 될꺼라고는 생각은 안드는군요.

남한이 1%의 기득권층에 좌지우지 되는 나라라고 한다면, 중국은 0.1%의

기득권층에 좌지우지 되는 나라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위로 올라가기는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내 자식은 정말 노력한다면,

위로 올라갈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중국은 어떨까요? 조선족은 소수민족 취급 당하는 나라입니다.

조선족 자치구라고 하지만, 그 조선족 자치구를 관리하는건 결국 한족입니다.

말이 길어지네요.

간단하게 결론을 맺자면,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법 집행의 공정함 정도, 인종차별, 빈부격차, 복지 등

을 고려해 봤을때 한국과의 통일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 북한이라는 나라가
인민들이 원하면 원하는대로 되는 나라였습니까?
인민들의 여론이 적용되지 않는다는거 아시잖아요.!

북한의 앞날은 권력자들의 몫입니다.!
이래서 더 불안 한것이 사실입니다만.!
언젠가는 권력쟁취를 위한 내부분쟁이 발생할것이고.
그렇게 되면 친남 vs 친중 구도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어느쪽이 권력을 잡던 개방만 한다면 북한 주민들의 삶은 지금보단 낫겠죠.
통일을 하면 더욱더 좋아지겠구요.!
중국과 통일을 하면 북한 사람들은 지금의 중국인인 조선족이 되는것이고
남한과 통일을 하면 한국인이 되는것이겠지요(국호변경은 논외)
이모든것은 북한의 권력자들에게 달려있을 뿐입니다. 북한 인민이 아니고요.

그리고.
민족찾을 필요 없습니다.!같은 민족이니까 서로 통일해야 한다?
민족단위로 특정 집단이 구성되던 시기는 지났어도 한참 지났습니다
국가 단위만 있을 뿐입니다.

어떤 신문을 보니 북쪽 고위층 관료들은 언젠가는 중국이 북한을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중국을 견제 한다고 신문에 나오더라구요

저희가 북한에 있을때도 북한은 중국을 이중성을 가진 믿지못할 민족으로 여겨 왔습니다.
나라가 못사니 할수없이 머리를 숙이고 있지만 결코 그런 일은 없을겁니다.
북한정권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뭔일인들 못하겠나만 이런 일은 하지 않을겁니다.
중국이 바라는대로 된다면 북한정권 벌써 교체되야 할 처지입니다.
북한 정부도 중국보다 미국쪽으로 가 붙어서 미국과 중국사이에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속심뿐이지요.

무식한 저 (탈북자)의 견해를 허심없이 밝혀 말슴을 드리건데...북한주민 즉 고생하는 나의 형제들을 되도록이면 빨리 살려내자면 중국과의 통일도 좋은 생각입니다 중국의 56개 민족중 이천만을 헤아리는 소수민족은 없습니다 중국과 통일한다면 북 주민들은 소수 민족이아니라 주체 민족으로 자리매김할수도 잇습니다 ㅜ 어차피 중국 동북지방은 우리 ㅜ조상의 땅일뿐더러 우리가 앞으로 수복해야할 땅이므로 북한이 중국과 통일한다 해서 머 별 어려움보다 긍정적인 면 도 있습니다 북한의 이천만이 아니라 신강, 티벳의 몇 백만 밖에 안되는 골수 중화주의 국민들도 다루기 힘들어 하는 중국이 우리 북한을 통일했다면은 나중에 우리 북한인들이 깨여 일어나 옛 조상의 땅 동북삼성도 찿고 북한포함 중국 동북을 아우르는 새조선 고려연방공화국을 탄생시키지 않는다는 법도 없으니 말입니다 따라서 무식한 저 (탈북자)도 현 상황에서 내형제 북 주민을 살리자면 중국과의 통일도 고려 해 봐야 할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끝으로 제가 이런 생각으로 가게끔 만든 북한 위정자 김정일에게 ㅜ분노와 절규의 주먹을 한방 호되게 날리는 바입니다 영원히 내(또는 탈북자)주먹에 얻어맞아 다시는 사이비 공산주의 정권 망나니 독재자가 출현 못 하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