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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똑같은 동요는 어떤 게 있나요?
Korea, Republic o LED 0 490 2010-09-17 20:49:13
딱 한번 ‘탈북자들’이라는 책에서 어떤 분의 수기 중에 ‘내가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고향에 부모님과 헤어지셨다고 하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 봤던 TV에서 인상 깊었던 북한 동요가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어 소리칩니다.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정말 눈물 흘리면서 부른 그 아이의 표정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네요.
왠만한 남한 사람은 다 들어보았을 ‘휘파람’도 인상 깊었죠.


남한과 똑같은 ‘아리랑’말고도 똑같은 동요가 또 뭐가 있을까요?

참고로 평양예술단인가 거기서 공연했을 때는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로 계속되는 거랑 ‘아리랑’ 두 곡밖에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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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박사 2010-09-17 22:51:54
    저도 그공연을보았답니다 북한어린소년이눈물을흘리면서 부르는노래는지금도 기억합니다 제가어렸을때는 그런노래를불렀답니다 정이월다가고 삼월이라네 작년같던제비가돌아오면은 이땅에도 또다시 봄옴이 온다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전어렸을적에 그동요를불렀답니다 난그동요를듣는순간 나도따라부르면서 울었답니다 역시우리민족은 하나구나 같은종자구나하면서 울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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