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보안원은 남녀 성별 구분 없이 계급장이 어깨 위에 부착되어있고, 인민보안원(남자)도 계급장이 어깨에 부착되어있는데 왜 여자 인민보안원만 특이하게 계급장(청록색)이 칼라에 부착되어있나요?
(그런데 그러고 보니 가끔 청록색 계급장을 칼라에 부착한 남자 인민군 사진도 돌아다니던데... 계급장 색만 달랐을 뿐 거의 인민군이었습니다. 일단 모자 자체가 장교용 정모가 아닌 캡모자이었으니...)
보안원이 군복은 상의색갈은 군인과 같지만 목깃은 세워져 있고 군인은 목깃이 제낀형입니다.
어깨 견장도 다르구요. 바지는 검정색입니다.
청록색은 교통보안원과 열차승무보안원이 입고 있는데 이들의 군복은 두가지 입니다.
즉 청록색은 근무 수행시 입는것이고 근무수행이 아니면 일반 보안원들의 군복과 같습니다.
열차승무보안원들은 드문히 일반 보안원들이 옷을 갈아 입으나 교통보안원들은 매일 근무에 진입하여 하므로 옷을 갈아 입지 않고 다만 상부 기관에 갈때만 입고 갑니다.
그리고 칼라에 계급장이 붙은 군복은 없습니다.
설명도 누구나 알아 들을수 있게 쉽게하고.
음~~하여튼 모양은 좋아보인다.
북한 경찰들이 어께에 영장을 다는 것은 어깨로 당과 조국을 받들라는 뜻이고 군인들이 목깃에 영장을 단 것은 목숨으로 당과 조국을 지키라는 의미입니다.
또, 6.25당시 북한군 장교와 북한 경찰의 군복목깃이 세워져 있는 것은 키가 작은 북한인들의 체력때문에 키가 큰 미군과의 육박전투에서 상대에게 치명적 약점인 목깃을 없애기 위함이었습니다.
열차승무경관들과 도로교통여성경찰들의 군복색이 청록색인 것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빨리 분간할 수 있는 구별차원에서 세계의 유일한 경찰들의 군복색도입이라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