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경찰과 군인의 중간단계가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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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군인의 중간 단계>가 존재하는 국가
중국 - 인민무장경찰대(영어로는 ‘준군사경찰’로 번역됨. 제복 색상이 녹색인 것과 하는 일만 봐도 군인이지만 신분은 경찰.)
일본 - 자위대(초기엔 치안을 유지하는 경찰이었지만 점차 군인으로 승격될 가능성이 있음.)
프랑스 - 헌병군(제 5군이라고도 불리우며 독특하게 제복 색상이 파란색임. 시위 진압과 치안유지를 담당.)
북한에서는 그나마 비슷한 조직이라면 아마 ‘국가안전보위부’가 아닐까싶습니다만, 왠지 보위부는 비밀경찰에 가까워보이네요.(실제로도 남한조직과 비교할 때도 보위부는 국가정보기관으로 취급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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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경비대, 해안경비대 등등 이전에는 사회안전부 소속이 었는데..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군복은 군인과 같으나 견장이 색갈이 좀 다르죠...녹색에 빨간테두리였던지~~??
위의 <그럼> 님이 설명한대로 북한에는 <조선인민경비대>라는 부대가 잇습니다.
1945년 해방후 남북한을 가르는 38도선이 형성되면서 ...
처음으로 북한에서는 김일성이 38도선 이름을 딴 <38 경비여단>을 조직 했으며 그들로서 분계선경비를 담당케 하였던것입니다.
복장의 형대는 조선인민군과 군인들과 꼭 같은데...
다만 견장과 연장이 녹색판에 노란 테두리입니다.
군사등급과 공급규정도 군과 같은데....
단지 전투 임무가 국경경비를 담당한다는것입니다.
그러나 그 부대의 전투력이 너무 없어서...
현재는 38도선을 비롯하여 빨간견장을 단 인민군들이 주요 국경선경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들은 약간의 철다리나 기찻굴 같은것을 경비하거나...
지금은 < 공병국 >이라는 명칭을 붙여서 갱도작업이나 도로건설,, 기타 국가적 건설들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이 일면 군사무력으로 동원될 준군사 무력임은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