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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어린왕자 같은 세계문학이 있습니까?
REPUBLIC OF KOREA 치유계 0 926 2007-10-10 22:03:43
북한에
레미제라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등
세계문학이 있는 걸로 압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같은
1970 1990 년도 책이 많이 번역된 걸로 아는데
어린왕자 노인과 바다 등
다른 세계 문학도 많이 번역 돼었습니까?
주로 어떤 문학이 번역되고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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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려 2007-10-11 09:16:15
    몽떼크리스토백작, 살로크 홈즈. 빨간머리 앤, 80일간의 세계일주.
    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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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악이 2007-10-11 14:29:57
    세계유명문학들은 다 번역되어 있습니다.
    북한 일반 주민들이 접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렇지...

    북한에서 번역한 세계문학들을 보다가 대한한국에 와서
    한국 번역물들을 보니 북한보다는 번역수준이 많이 딸리더군요.

    세계문학번역은 북한이 더 잘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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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기요 2007-10-11 14:31:05
    제가 인민학교시절 대대적으로 외국동화들과 세계아동문학선집을 비롯하여 외국책들이 대대적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때 외국의 동화들과 명작들을 읽으면서 밤늦게 까지 책속의 주인공들을 상상하며, 흥분으로 온밤 책을 읽어나가던 그 시절이 눈앞에 선합니다.제 생각에는 제가 그때 나온 책들을 한 90%는 다 읽었다고 생각되는데요. 암튼 지금 생각은 잘 나지 않네요.
    그때가 읽은것이 :
    "고아올리버의 운명","곡마단의 소녀","엄마를 찾아서","삐노끼오",레미제라불","루빵과 홈즈","톰아저씨의 집","다시 돌아온 래시","백설공주","요술지팽이","웰 헬룸텔",'전쟁과 평과","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
    좀 읽은것 같은데~~내용같은것은 생각나는데 갑자기 제목이 이젠 아물아물하네요. 그리고 책으로 묶어가지고 "서구라파 민화집","동구라파 민화집","영국 아일랜드 민화집",등등 나라들마다 대표적인 야담이나 이야기 같은 것들을 대대적으로 출판했어요. 참 재밋었는데....
    그때 소련아동들에 대한 이야기도 재밋게 씌여진것들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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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바다 2007-10-11 14:56:06
    1983년~1986년까지 외국문학작품 번역 붐이 일었습니다.
    물론 고전에 해당하고 노인과 바다나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이런 책은 100부 도서로 발간됐습니다.
    레미저러블은 장발장이란 이름으로 발행됐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00부 도서로 5부작으로 발행됐습니다.
    100부 도서란 딱 100부만 찍었다는 뜻으로 한정된 사람만 읽을 수 있습니다. 미국이나 런던 프랑스 이런 국가들의 책은 1920년대 이후의 작품은 거의 없고, 발자크나 스탕달의 작품처럼 18세기 자본주의 초기 작품들은 많이 나왔습니다. 아~세익스피어 작품도 5대 비극은 다 번역됐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번역의 질은 북한이 훨씬 높습니다.
    한국은 영어 좀 아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번역하는 바람에 질이 넘 떨어져요. 이런 재미없이 번역한 것을 어떻게 읽는지.
    번역가는 제2의 작가라고 합니다. 영어는 되나 작가의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시일에 쫓기며 번역한 한국 작품들과는 달리 북한은 수십년을 번역에만 바친 사람들이 시간에 쫒기지 않고 천천히 번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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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루뭉실 2007-10-12 01:12:38
    번역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맞는말도 있고 틀린말도 있네요.
    푸른바다님이 지적하신것처럼 작가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번역해 놓은 책도 많습니다.그럴때는 다른 출판사쪽도 한번 봐보세요.여러 회사가 난립하다보니 그런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특히 몇년전부터 그런 현상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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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은 2008-01-15 06:41:29
    북한은 볼수록 신기할 따름이에요.정규교육을 모두 받고 탈북하신 분들도 계시는 반면 교육도 제대로 받지못하시고 탈북하셨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럼 글수준도 어느정도 떨어질만 한데 그분들이 쓴 글 읽어보면 슬픔과 애틋함이 묻어있으면서 글 수준이 뛰어나시고,특히 수기나 문학작품 보면 관계자님이 수정해주셨는지 몰라도 다들 한실력하시는 하는 것같으시구요. 원래 뛰어나신건지,아님 글솜씨가 뛰어나신분들만 탈북하신건지..^^;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씨가 2006년 평양에서 협연으로 오케스트라를 40분여동안 열였다고 하는데, 그분들이 40분동안 악보없이 악보를 모두 달달 외워서 연주했다고하네요.그때 장영주씨가 정말 대단하다고 깜짝 놀랐다는 식으로 무릎팍 도사에서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에 본 뉴스기사로 북한국민도 2분이나 하버드대학에 입학한 전력이 있다고 본적이 있는데요.정말 볼모지같은 북한땅에서 하버드대학에 입학했다는 것 자체가 거의 경이로울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남한내 대학도 솔직히 해외에서 인정받을려면 인정받기까지 교육수준을 standard식으로 맞추고 어느정도에 오르면 인정받은과를 5년제로하여 그한 1년제는 올 영어로 테스트 받고,F라도 나오면 다시 1년제를 박세게 공부해야 해외에서도 그과가 인정받는다고들었는데, 북한 교육은 인정에 대한 접근은 커녕 김부자 우상화교육이 있어 저도솔직히 북한 교육은 인정하기가 꺼려지는편인데 이런 최악조건상황에서 하버드를 갔다는 것 자체가 정말 남들보다 3배이상 노력하지 않으면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다고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비록 소수를 보고 제가 성급한 판단을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북한 정부는 썩을때로 썩고 부패할대로 부패했는데 최약자층에 있는 국민분들이 소극적으로 북한의 땅에 희망의 씨앗을 뿌릴려고 노력하시는 것같습니다. 어떤분들은 그래봤자 북한김정일위엄만 높아질뿐이라고하시는데 전아뇨.윗물은 흐려도 아랫물은 맑을 수도있다고 보고 김정일 지자신을 진정으로 높이고 싶다면 국민의 능력과 자질을 마음껏 펼칠 수있도록 장려하고 더 넓은세상에서 마음껏 유학시켜 자질을 펼칠 수있도록 장려하고 그당사자가 성공하면 김정일의 오점은 조금씩 지워질 수도있을 것입니다...정말 자신을 높이고 싶고 국가에 대한 충성도를 높여주길 바란다면 자유속에 풍요를 능력발휘기회를 줄수있도록 하면됩니다.그건 북이나 남이나 일제시대의 식민지를 조상들이 겪은 걸알기때문에 나라가 조금이라도어려워지면 누가 않시켜도 다들 힘모아 자동으로 나라 살리기에 동참하고, 국가를 위해 충성하라고 강요않해도 나라자부심이 몸에 기본적으로 베어이있기 때문일테지요. 북한국민분들의 능력과 숨어있는 잠재력이 배고픔속에,강압속에서도 지탱한다는 것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않들구요.이 질문과는 거리가 먼 댓글을 적었는데 시작은 문학에서 시작한것같아서 옮기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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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설연 2008-03-09 22:35:45
    돌아온래시. 고요한돈. 바람과함께사라지다. 동백꽃아가씨.
    부활. 보물섬. 안나까레니나. 우제니그랑데. 돈끼오떼. 쟝바르쟝,
    붉은것과검은것. 등등......
    소학교시절에 재밌게읽었었어요
    북한에도 세계명작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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