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애우 실태에 대해 여쭙니다 |
---|
인터넷에서 조수아 탈북 의사님이 출연한 "황금알"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북한에선 의료시설이 부족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영아를 지운다고 했습니다. 이에 착안해 현재 "아시아학" 과정에서 "크리스천들은 북한의 장애우에 대한 차별을 어떻게 설명하고 대응하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크리스천, 혹은 탈북자분들은 이북의 장애인 대우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를 피하고자 익명을 보장하게 되어 있으므로 자유롭게 참여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김일성이 살았을때는 기본적인 생존이 보장됨.
병원진단에따라 경노동가능자, 노동능력상실자로 구분.
-노동이 가능한 장애자(소경, 벙어리, 절음발, 곱추등)는 경로동직장, 편의협동, 편의봉사 등 직장에서 4~6시간 노동, 배급과 기타보호재 등이 지급.
-노동불가능장애인은 나이별 배급이 지급. 식구들중에서 보호자를 선택지정하여 생활.
노동블능장애인은 대다수 사고관련-후천성이 많음.
선천적 장애인들은 거의모두 40세이전에 사망.
후천적장애인인경우 주로 상이군인이 과반수임.
상이군인들은 영예군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국가가 보장함
김일성이 죽은후 장애인들이 주축인 편의계통에서 티비수리, 사진, 게임 등으로 오히려 생활이 좋음. 고지식한 열성당원들이 당을 믿고 멍청하니 있다가 충성의 유서를 쓰고 굶어 죽을 때 일찍부터 자본주의를 해온 장애인들이 많이들 살아남았음.
오래전부터 전통적으로 북한에서는 심한장애인이 태어나면 엎어놓아 저세상에 되돌려 빠꾸시켰음.
그런이유로 선천적인 아주 심한 장애인은 없고 사고 장애인이 많다는 것.
평양에서 70년대 초반부터 보기 흉한 장애인들을 골라서 주변과 지방에 이주시킴.
- 장애인 대우 문제인데 정책은 많이 나와 있지만 싱싱한 사람도 어려운 형국에 하나도 혜택이 없고 모두 지방과 해당지역에서 책임지게 되있지만 특히 자기자신이 책임지고 먹고살아야 함.
요새 마약, 밀주, 담배, 전자기 수리, 조립 등 굉장이 기술적인 부문에서 장애인들이 활약함.
북한을 바로 아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아는대로 적었는데- 다 쫒아내고 인체실험한다고 쓸걸 잘못했나???
북한에서 장애인들의 생존비율은 건강인에 비해 90%정도로 보면 됨.
돌격대출신, 군수공장출신 부상자 장애인들은 영예군인으로 취급함.
장애인 지원을 할려면 먹는것보다 휠체어, 의수, 의족등을 지원하는것이 좋을 듯. 함흥 영예군인기구공장에서 자재가 없어 의족, 의수 공급을 못하고 있고 쌍지팡이는 엣날부터 자체로 해결하고 있음.
컴퓨터 를 잘하는 누구네집 딸이 사고로 다리가 없는데 해커부대에 뽑혀갔다는 소문이 있음.
어느세상에서나 살아남는다는것, 살아간다는것은 치열한 노력과 피땀과 눈물이라는것 -장애인은 아마 좀 더하겠지-
북한의 장애인들은 모두 영웅들이라구.
- 금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5-01-08 00: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