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포라고 차별이라고??아이고 뭘 몰라도 한참 모르네...북한에서 잘 사는 사람을 "포처럼 잘 산다."라고 말하는데...그게 무슨 뜻인지 아시여요? "째포처럼 잘 산다."라는 뜻...
차별은 없음.
정부차원에서 째포는 "보위부"나 고위급 간부에 등용하지 않지만, 일반사회에서는 "돈이 최고다."라는 논리로 째포들 다들 대학가고 북한의 평민보다는 더 잘 삼...단 일본에서 돈이 오면, 돈이 안오면 좀 힘들게 살지...
고려인, 글쎄 뭐 차별이고 뭐고 그런것은 없음...북한은 전체주의 국가라서 "당에서 해외동포들을 존중하자."라고 하면 존중해줌....

역사를 제대로 배웁시다.
비록 일제시대 그 전에도 만주에 조선인이 살고 있었지만 수자적으로 확 늘어난 시기는 일제시대에요.
일제식민통치시기 한반도 각 지역에서 수많은 조선인들이 만주로 이주했지요. 그 중 일부는 만주의 한족군벌들의 등살과 마적떼들의 등살에 못이겨 소련으로 이주했구요.
그후 해방후 김일성이 스탈린의 요구에 의해 인가가 적은 중앙아시아, 씨비리아로 조선인을 이주시켜 땅을 개척하게 했지요.
이렇게 소련으로 건너간 사람들이 결국은 고려인으로 살게 되었구요.
나처럼 중국에 사는 조선족이나 님처럼 한국에 사는 한국인마저 인터넷이 열려있음에도 고려인에 대해 잘 모르는데 북한사람들은 고려인이란 존재 자체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거에요.
소련 벌목장에 가서 일하고 돌아온 북한사람들의 귓동냥으로나마 그 곳에도 조선인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