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0대 중후반의 목사입니다.

최수종씨가 출연하는 북한 관련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탈북한 소녀나 청소녀에게 의형제를 맺는 것처럼 의가족(?)을 맺어 정신적인 울타리가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아내와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소녀나 청소녀를 희망하는 것은 제가 아들만 둘이라 딸처럼 지내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목사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지 못할 것 같고 부모님이 보고 싶을 때나 명절 때

찾아오면 부모역할을 대신 해주는 정도...

물론 여러가지 제약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혹시 길이 있지 않을까 해서 질문드립니다.

메일로 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주시는 답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관계기관의 책임자 되시는 분께서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 관계기관을 알고 게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제가 기관으로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에 질문을 해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