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구미 납북 영화, 일본서도 상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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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타 메구미의 납치 사건을 다룬 미국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오는 11월 일본 영화관에서도 상영된다. 22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납치(Abduction)란 제목의 이 영화는 현재 미국에서 상영중인데, 일본에서는 ’메구미 -- 이산가족의 30년’이란 타이틀로 개봉된다. 상영은 11월 25일 도쿄 시부야의 ’시네마 가가’에서 시작돼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배급사 측은 “제작사로부터 일본에서도 꼭 상영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으며 사회적 의미도 있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딸의 납치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메구미 부모의 활동을 추적한 이 영화는 미국 각지의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이달 18일부터는 할리우드 극장에서도 상영중이다./연합 20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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