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북한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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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북한진실' ‘북한 주민 수백만명이 굶어 죽었다는데 정말일까?’ ‘주체사상은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 철학이라는데 뭐가 나쁜가?’ ‘북한은 무상의료를 하니까 남한보다 우월하지 않은가?’ ‘친북 좌파’와 ‘수구보수’를 넘어서는 ‘뉴 라이트(New Right)’를 선언하며 지난해 말 출범한 자유주의연대(대표 신지호)가 최근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북한의 진실’(시대정신)을 펴냈다. 1980년대 학생운동권 출신인 홍진표 자유주의연대 운영위원, 이광백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곽대중 ‘DailyNK’ 논설실장이 함께 집필했다. 이 책은 북한에 관련된 논쟁적인 주제를 26개의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하고 100여장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악명높았던 ‘대기근’으로 1995년부터 3년간 북한 주민 350만명이 사망했고, 6세 이하 어린이는 둘 중 하나(51.2%)가 죽었다. 주체사상은 인본주의와 민족주의로 은폐한 수령절대주의 사상이며, 북한전역에 의료시설은 57개에 불과해 결핵환자 절반이상이 정상적인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저자들은 우리 사회에서 북한을 바라보는 입장이 날카롭게 대립되는 이유는 북한의 현실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유주의연대 신지호 대표는 “과거 젊은이들이 반공교육의 피해자였다면 지금 젊은이들은 반미친북교육의 희생자”라며 “북한바로알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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