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대학원 진학 쉬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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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대학원 진학 쉬워진다 앞으로 탈북자들의 대학원 입학이 훨씬 쉬워진다. 탈북자를 정원 외로 특례입학시킬 수 있는 법이 생기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탈북자들이 대학 입학 때만 이 같은 혜택을 받았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학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한에서 대학교육을 마치고 탈북해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들은 이 제도에 따라 국내 대학원에 특례 입학할 수 있다. 유아·어린이·청소년 시절에 부모를 따라 탈북해 국내에서 초·중·고·대학을 졸업한 탈북자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탈북자 대학원 특례입학 제도를 도입할지 여부와 한 해 몇 명에게 이 혜택을 줄지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입법예고가 끝나고 개정안이 확정되면 대학들이 구제적인 사항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nk.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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