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동포, 北인권 개선 기도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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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포, 北인권 개선 기도회 개최 미국 워싱턴주 거주 동포 기독교인들이 북한 인권과 탈북 동포를 위한 기도회를 오는 4월 3일 시애틀 국제공항 인근 크리스천 페이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워싱턴주정부 아시아태평양 위원회 엘리어트 김 제2부의장은 3일 “워싱턴주교회협의회는 지난달 31일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며 “최소한 4천명 이상이 기도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연합뉴스에 e-메일로 알려왔다. 미국내 정계, 관계, 언론계 지도자 등의 지지와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홍보를 맡은 김씨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한국의 인사들도 참가하도록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인들은 기도회에서 탈북자를 돕다가 실종된 미 영주권자 박준재 목사의 안전과 신속한 구출을 호소하는 내용의 공식서한을 미국 부시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장관, 상원 외교 위원장, 하원 국제관계 위원장, 그레고어 주지사 등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밖에 상황이 악화돼 가고 있는 중국의 인권 상황과 관련, 2008년 베이징(北京) 올림픽 보이코트와 중국산 수입품 불매 운동을 미국 각 기관 단체들과 공조해 펼치기로 합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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