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국제의료지원기구, 태국탈북난민을 위한 바자회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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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의원, 가수 한옥정씨 및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 적극 동참 “시식해보세요. 북한 포장냉면이 10인분에 15,000원입니다. 시중가의 절반도 안돼요.” 지난주 홍대 인근상점에서 열린 태국 수용소에 있는 탈북난민돕기 바자회에 이어, 오는 7월15일 용산구 선인중앙교회에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2번째 정기바자회를 개최한다. 국제의료지원기구(AIMS,대표 서세진)주관, 사단법인 탈북자동지회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과 가수 한옥정씨를 비롯, 북한출신의 20대로 구성된 파인클럽 회원들, 그리고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함께 할 예정이다. 탈북자 19명이 모여 만든 회사인 백두식품에서 북한 음식 중 가장 인기 있는 냉면을 시중가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제공하며, 이번 수익금 전액은 지난 정기바자회 수익금과 더불어 태국수용소의 탈북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서세진 대표는 “매달 정기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수익금 전액을 공개, 투명하게 운영하여 갈수록 늘어나는 태국수용소의 북한난민을 위해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며 “아직 수익이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 정직하게 일하고 있는 것을 알아준다면 갈수록 좋은 성과가 있을 걸로 믿는다”고 말하며 동참을 호소했다. 어제날짜로 확인결과, 현재 태국난민수용소에는 탈북자 여자 260명, 남자 60명이 수용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임산부 2명과 어린이 20명, 노인 10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모두는 생사를 담보로 만리길을 넘어와, 너무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국내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며 우리 국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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